홈페이지에도 나와있지만, 국내 폰트회사들 중 자사 폰트가 가장 많은 폰트 회사임.
이 많은 폰트의 대부분이 무료 다운로드 가능
근데 너무 많아서 쓸거만 남기는데만 시간 엄청 걸림.
파일수 1000개가 넘어서 넥서스 폰트에 넣고 폰트 체크하기에도 렉 진짜 오지게 걸림.ㅋㅋㅋ
근데 저거는 파일 갯수이고 실제 폰트수는
1. 디자인210
- 헤드라인 126종
- 펜시 142종
- 분문 26종
- 손글씨 53종
(348종 중 11172자 폰트가 40종)
2. 그 외
- 자유 3종
- 범위제한(기업) 10종
- STM 20종
- JTT 32종
- ZW 11종
- 훈 41종
- 기획 19종
총 484종
여기서 눈에 들어오는게 저 HOON인데 우리가 아는 그 훈 폰트가 이제 여기서 다운로드 가능함.
옛날에는 네이버 소프트웨어에서 받았고, 없어진 이후에는
훈폰트 홈페이지(http://hoondesign.co.kr/)에서 무료로 가능했는데
여기가 이제 지우소프트 사이트로 강제 이동되면서 영구라이센스 판매에 대한것만 나옴.
폰트 체크하기에는 다른 그 어떤 폰트회사보다 훨씬 좋음.
각 폰트의 특징에 대해서 이미지로 자세히 설명해주고 실제 사용 예시까지
모든 폰트가 다 나와있음.
보통 본문/타이틀을 제외하고 디자인/손글씨 쪽은 굵기가 적은데
이건 손글씨도 마찬가지고 대부분 굵기 3개
아시아폰트나 (한)미디어처럼 굵기별 따로따로 나오는것도 아니라서 좋음.
사용예시
210나무고딕
210나의동무
210동화책
210수필명조
210앱굴림
210연필스케치
210직장인의한마디
210핸드메이드
훈 정글북(1)
훈 점보맘보(1)
이게 폰트가 많다보니... 쭉 체크해보면
11172자 40종
- 본문 26종 전부 (명조7, 고딕13, 굴림6)
- 헤드라인 14종
1. 명조
210명조는 장음이 안 나옵니다.
뭐 코펍도 장음은 나오지만 굵기 바꿔도 장음 두께는 그대로지만...
왼쪽 코펍에 비해 눈꽃,화명조는 끝처리가 살짝 날카로움.
푸른명조는 세리프가 ㅎ의 ㅇ에까지 들어가있음
수명조랑 수필명조는 디자인은 같은데 수필이 기울기가 들어간거
그럼 명조는 [디딤명조,소월,수명조] 정도가 남는데.
대충 이런 차이? "똠" 같은거 보면 코펍은 세리프가 없고, 210명조들은 남아있구요.
디딤명조와 수명조를 합쳐보면, ㅎ의 세리프 모양만 다른걸 알수있습니다.
(참고로 굵기는 셋 다 5종인데 '코펍L=02, 코펍M=03, 코펍B=04')
그럼 기본 명조로 수명조 쓰면 되냐 싶겠지만, 이게 확대해서 봐서 그렇지 "똠" 같은 글자는
코펍처럼 ㄸ과 ㅗ가 붙어있는게 가독성이 더 좋음. 굵기가 앞뒤로 1개씩 더있다고 해봐야 큰 차이도 아니고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210수필명조] 빼고는 안 씀.
2. 굴림(둥근고딕)
빛글은 특이한 디자인이라 제외, 받침 ㅁ이 ㅇ으로 보일수 있음.
나무굴림은 큰 자음의 타이틀/제목용에 적합한데 ㅆ,ㅉ 같은것들 디자인이 아쉬움.
모던굴림은 자음은 작게되있지만, ㅆ,ㅉ 디자인이 저렇고
기본 대사에 제일 어울리는건 210굴림, '똠' 같은게 글자를 좀 작게 보면 뜸으로 보일수 있는게 단점
앱굴림은 '똠'이 코펍이랑 마찬가지로 ㄸ+ㅗ가 붙어있고, 제일 얇은 L가 다른애들 M 정도인게 단점
옴니는 그냥 딱봐도 타이틀체용 꽉찬 느낌.
애매함 다 하나씩 단점이 있으니...
그런데 사실 나눔스퀘어라운드 쓰면 됨.
'ㅗ'도 길어서 잘못 읽을 일도 없고, 자음 크기도 너무 꽉찬 것도 아니고.
3. 고딕/헤드라인(패스)
본문 고딕은 애초에 장음도 안되고 이유는 위랑 똑같음. 본문용이라기에는 사각틀에 꽉찬 고딕이라거나 뭐 그런거부터 해서.
헤드라인은 어차피 본인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어야 되는거니.
그외 추천 폰트와 관련해서는
https://blog.naver.com/whiteih92/222733530578
블로그 글 참고하시는거 추천
이런식으로 ㄱ~ㅎ 까지 효과음 예문 전부 다 써있으니
이거는 내가 다 찾아서 뭐 추천한다고 쓰기에는 너무 많아서 저기 블로그글 읽는걸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