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죽이고 튀려하고 핸드폰 꺼내서 사진찍으려니까 그제서야 내리고 치우라니까 오또케 오또케 하면서 발 동동굴리며 전화 붙잡고 거기 동물병원이죠~ 구청이죠~ 만 하고있고 안치워서 옆집 사장님이랑 직원이랑 나랑 치우고 나서 구청 직원이 고양이 시체 넣어둔 박스 가져가니까 속시원하다는 표정으로 우리보고 감사해요 이지랄 감사할게 뭐있냐 면죄부 받으려하냐 벌받을거다 교회 다니면 교회가서 기도나 해라 했더니 말을 왜 그렇게 험하게 하냐 시전 결국 빨리 꺼지라고 하려다 신고할까봐 빨리 가시라고 소리지르고 사건 끝 안그래도 요즘 힘든데 기분도 드럽게하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