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철학주의




어느 날 궁금증이 들었음.

우리는 왜 "농"을 좋아하는가?

또 왜 "닭장"을 싫어하는가?


요즘 여러 매체에서 인간의 본능과 

습성을 기반으로 여러가지를 분석하는걸 보고

이를 기반으로 고민해봤음.


그 결론은 "번식"이였는데 일단 한번 들어보셈.


우리가 흔하게 닭장이라고 말하는 대상은

넓은 골반, 큰 가슴 같은 여성적 요소가 잘 발달된

캐릭터임. 

넓은 골반과 큰 가슴은 상징성이 있음.


알다시피 여성은 남성이 비해 골반이 넓음. 왜?

출산에 최적화되었기 때문임. 당연하게도 넓은 골반은

출산을 더 용이하게 함.

또, 여성은 아이를 출산한 후 모유수유기에 가슴이 커짐.

젖이 생기면서 가슴이 일시적으로 커지는데 이런 요소를

통해 큰 가슴은 수유와 연관이 있음을 볼수있음.


여성은 가슴과 골반이 2차 성징기에 발달하는데, 

이는 종족 번식을 위한 기본 준비인것임.

즉 가슴, 골반은 종족 번식에 용이함을 보여줌.



대부분의 남성은 본능적으로 종족을 번식시킨다는

종적 본능이 존재하기에 "닭장"은 대중적인 취향임.

그러나 인간은 고등한 존재이기에, 또 집단의 이익도 

고민할수있는 이타적인 면모도 있기에 이런 고민을

가질수있음. 


"정녕 내 유전자가 이어지는게 맞을까?"


심지어 매체속 여캐들은 무척이나 무결점한 모습을 보임.

현실속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염이나 천식, 아토피를 

안가진 사람을 찾기 어렵고, 돼지, 멸치들이 또 상당수를

차지함.


그렇다면 이런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들수 있다고 생각함.


"내 결점인 유전자를 무결점인 그녀와 섞는게 맞는가?"


그런 사람은 적지만 대부분은 자신보다 뛰어난 유전자가

존재한다는걸 알음. 즉, 본인과 캐릭터를 비교하며 무의식적인 열등감을 느끼고 실제적인 번식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될수있음. 


이런 경우가 반복된다면 후세를 만든다는 기존의 본능과 달리, 그 근본에서 나온 성욕은 그대로 느끼지만 번식은 원하지 않는 기형적인 취향이 생겨나게 될수있음.


이런 이유로 사람들은 자식을 낳을 수 있을것 같지도 않고,

앞뒤가 구분안가는 캐릭터를 좋아하는것 아닐까 싶음.




뭐 거유로리나 로리임신물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난 일단 이 정도까지만 생각해봄. 


흔하게 말하는 배덕감이나 지배감 같은 요소가 아닌

다른 측면에서 로리 취향을 고민해보고 싶은 생각에

남긴 개똥철학에 노답논리이니 여기까지 읽었으면 

분명 독해력이 뛰어나고 인내심도 좋은 

고마운 심챈러일꺼임.


좋은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