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신급의 능력을 가진 인식 외 생명체에게 강한 의지를 가진 영혼으로 선택 받아 천년간 본인을 위해 일 해 주면 소원권을 하나 주겠다고 한다.

그 소원권에는 저 생명체에 버금가는 능력을 가진 존재로 다시 태어날수 있게 하는것도 포함 되어 있다.

그 신같은 놈은 너에게 파트너로서의 인공 생명체 (물론 신급 존재가 만들었으니 평범한 생명체와 분간을 할수 없다.)를 만들어 주었다.

초기에는 로봇 같은 반응밖에 돌려주지 않았지만, 같이 지내는 세월이 지날수록 점점 보통 생명체와 다를바 없는 반응을 보였으며, 그에 따라 너를 향한 애정 역시도 커져간다.

그리고 900년 정도 지났을때, 너의 실수로 죽을 위기에 처했지만, 파트너가 너를 대신 해 죽고 소멸 한다.

이때의 너의 감정이 어땠을지는 너 자신밖에는 모르겠지. 그리고 남은 100년을 채워, 너는 소원권을 얻게 되었다.

신같은 놈은 너에게 제안을 한다. 100년 전으로 돌아가 너의 실수를 되돌릴지, 아니면 너의 소원을 이룰지.

100년 전으로 돌아가더라도, 그 순간부터 다시 신같은 놈을 위해 천년을 일 해야 한다.

아니면 신같은 놈에 버금가는 능력을 얻어, 오롯이 너를 위한 생명체를 만들어 낼수도 있다.

너는 무슨 선택을 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