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독부는 패망 직후 2주간 140억의 통화를 찍어냄

종래의 총 통화량이 40억이었다는 걸 감안하면

피폐해진 식민지에다 경제 핵폭탄을 떨군거나 다름없음

더불어 미군정의 연이은 삽질로 혼란해진 민심에다

엉터리 적산불하로 그나마 남아있는 것들도 효율적으로 분배되지 못했고

625와 함께 사실상 신생 한국의 경제에다 사망판정을 내리는 단초를 제공한 사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