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이 끝난 1945년

베를린에서 승전국끼리 독일의 처우를 결정하고 있었다.

당연히 그곳엔 소련의 명장이자 영웅인 주코프또한 있었다.

그는 소련대표로 나와 자본주의자들의 헛소리를 들으며 점점 어이가 승천하고 있었다.

그때 그의 옆에서 그를 부르는 목소리가 있었는데...



"마! 이거 주코프 행님 아닌교?"

바로 콜라에 미친 콜라성애자이자 2차대전의 영웅

드와이트 아이젠하워였다.



"마 행님 여꺼정 오시느라 욕봤소. 이왕 온김에 이것좀 드셔보이소."

그렇게 말하며 콜라성애자는 컵에 콜라를 따라 주코프에게 건내주었다.



"마 이기 뭐꼬? 느그들 자본주의자 놈들 속마냥 시끄믓게 생깃네"

물론 술도 아닌 음료수를 건내주자 주코프의 반응은 싸늘하기만했다.



"마 이게 죽인다 아닙니까? 함 츄라이 츄라이~"

하지만 콜라성애자의 구애는 끝나지 않았다.



"아니 뭔놈의 깜장물이 뭐 그리 좋다고..."

그렇게 말하며 주코프는 콜라를 입에 가져다댔고...



"(꿀꺽 꿀꺽)"



"(오오옷!!)"



"와! 이거 쥑이네!?"

주코프의 입맛을 저격했던 것이다.



"(좋아할줄 알았다 병신새끼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콜라성애자는 다른 한명의 콜라성애자를 늘리게 되었다.



"이렇게 좋은걸 나 혼자 마실순 없지!!"

그렇게 말하며 주코프는 스탈린을 찾아가 콜라성애자를 늘리기위한 시도를 하는데...



"...맛이 좋긴하네."



"마 즥이지예? 우리 인민들도 이 콜라인가 뭔가를 마시게하는게 어떻겠습니꺼?"



"야 안돼. 소련의 영웅씩이나 되서 이런 자본주의의 단물을 빠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

스탈린의 반응은 싸늘하기만했다.



"그...그래도 고작 음료수 아닙니까!? 고작 이정도로 우리 인민들이 흔들릴리가..."



"아잇 싯팔! 굴라그 맛 좀 볼래?"



"(좆같은 콧수염새끼...)"

결국 주코프는 콜라성애자 늘리기를 포기하기로한다.



"크르르르... 못 참겠다 콜라!!!!"

하지만 이미 콜라성애자가 되어버린 주코프를 멈출수는 없었다.

결국 주코프는 미국에 연락을 취하게 되는데...



"이 엿같은 자본주의자 종간나들아. 내 주코프다."



"헉...허억...소련의 나치믹서기 게오르기 주코프 장군이다..."

갑작스런 주코프의 연락에 미국 정보부는 긴장하게되고.



"콜라좀 보내도."



"...네?"

미 정보부는 소련 영웅의 갑작스런 콜라요청에 어이가 승천하게되고.



마침 소련과 사이도 안좋아 지는 시점이라

이거 주코프 약점 잡는데 도움되겠는데?

라는 생각으로 콜라를 보내주게된다.



그렇다고 그대로 보내주면 들키니까

색소를 빼 완전 투명색으로 만든다음

보드카병에 담아 위장한 콜라 50상자를 보내주게된다.



"(빵긋)"

미국의 밀수 선물을 받은 주코프는 매우 만족스러워했다.

그래도 눈치는 보는지 50상자 이후론 추가주문을 하지 않았다고한다.



그리고 이때 만들어진 투명콜라는

코카콜라 클리어라는 이름으로 팔리게되었다고 한다.

메메타시 메메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