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직장동료가 네이버계정 해킹당해서 계정이 무슨 불법목적으로 쓰였나보던데 사복경찰들이 와서 체포해가더라. 근데 본인은 뜬금없으니 납치당하는줄알고 저항했는데 덩치큰 형사들이 제압해서 수갑채움. 나보고 납치당한다고 구해달라고 소리지르더라고. 근데 내가 진짜 범죄잔지도 알수없고 경찰신분증 봐도 위조인지 아닌지 알 방법도 없고 경찰한테 어차피 제압되어 도주우려도 없으니 경찰서에 문의해서 경찰신분 확인하고 진행하자고 했는데 욕하면서 공무집행방해로 같이 잡혀가고 싶냐고 존나 협박하더라. 나도 어이없어서 사복경찰이라 확실하지도 않은거 확인하고 하자는건데 그럼 그렇게 해보시라고 하고 경찰서 연락해서 출동 기다렸다 확인하고 확인돼서 연행해감. 근데 결국 지들이 똥볼찬거라 엄한사람 갈비뼈 2대 나가고 며칠 구금되어있다가 풀어줬는데 보상도 제대로 안해줬나보더라.

ㅇㅇ 그래서 지갑에서 수표를 빼낸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었음.

이미 사기 전과 2범인 사람이기도 했고.

그런 생각을 못하게 위압적인 분위기를 잡았겠지.

맨 아래 캐릭터 어째선지 머릿속에 기억하고 있더라고 ㅋㅋㅋ

누명 무죄 입증되기 전에 탈옥하면 무조건 범죄아니노

누명이 해소되었으면 즉시 풀려나지 않을가

불법체포, 구금된게 아닌 이상 도주죄 성립
누명을 쓴건지 안 쓴건지를 떠나서 불법 구금이면 도주해도 됨. 적법 구금이면 도주하면 도주죄 추가되는거고

ㄹㅇ 경찰이 피해자가 다친거 대충사과하기도 했음 보상도 제대로 안해주고

그거 임의동행이 아니라 정확히는 경찰관 직무집행법에 따른 불심검문을 시도하다가 중학생이 도주해서 형사소송법 제211조 제2항 제4호의 '누구냐고 묻자 도망하려고 할 때'를 지들 멋대로 해석해서 과잉 진압한 거임. 원래 직무집행법상 불심검문을 시도할 시에는 신분을 입증할 수 있는 증표를 보이고(경찰관 제복 차림도 인정) 소속, 직급 성명 등을 밝혀야 하는데, 그 경우는 사복경찰에다가 신분을 제대로 밝히지도 않고 다짜고짜 위압저으로 이리 와 보라고 한 경우라 위법한 체포임 ㅋㅋ

그런 당신을 위해 바디캠이라는 채-신 장비 도입중입니다

옛날도 아니고 현재진행형임.
지금도 뉴스 찾아보면 그런 사례 수두룩함

그 조금 전에는 아묻따 총 쏘아서 총의 시대라고 불렀지 ㅋㅋㅋㅋ 사건 주작하고 해도 그거보단 나아진건가 ㅋㅋㅋ

오 그러니까 근처에 아무 소주병이라도 잡아서 두들겨 패고 가도 된다는 건가? 아 그러면 위험한 물건으로 나가리 가겠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