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 거목 김수환 추기경님


"그동안 사랑 많이 받아서 감사하다."

"서로 사랑하십시오, 용서하십시오."



무소유를 실천한 법정 스님


"감사합니다. 모두 성불하십시오."

"이제 시간과 공간을 버려야겠다"



노동운동가 전태일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일요일은 쉬게 하라! 노동자들을 혹사하지 말라! 내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라!"

"배가 고프다..."(이틀 전 먹은 라면 한 봉지가 전부라서)



독립운동가 차미리사


"온전한 독립을 못 보고 죽는 것이 유한이로다."(광복은 맞이했으나 남북 분단으로 인해 온전한 독립을 보지 못함)



독립운동가, 기업인 유일한 의사


"내 소유주식 14만941주는 전부 ‘한국사회 및 교육원조 신탁기금’에 기증한다."

"유한동산에 결코 울타리를 치지 말고 유한중·공업고교 학생들이 마음대로 드나들게 해 어린 학생들의 티없이 맑은 정신에 깃든 젊은 의지를 지하에서나마 더불어 느끼게 해달라"



군인 이상희 대위님


"추락한다. 탈출하겠다...아 전방에 마을이 보인다. 탈출 불가..."(탈출할 수 있음에도 민간인 희생자를 우려해 포기)




성직자, 봉사활동가 이태석 신부님


"Everything is good..."



마왕 신해철


"숨을 못 쉬겠어.."



관촌수필, 유자소전 저술한 작가 이문구


"내 이름을 운운하는 문학상을 만들지 말고, 문학비도 세우지 말라."



독립운동가, 유학자, 성균관대학교 설립자 김창숙


"통일이 안되서...유림들이 잘 해나가야..."



1980년대 주요 가수, 사랑의 가객 김창식


"사장님, 저 괜찮으니까 오늘 퇴원해서 내일 녹음에 들어가야겠어요."




좋은 사람들이 너무 일찍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