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저것만 올라와서 토네가와가 쓰레기 채무자들에게 참말하며 참교육하는 것으로 왜곡되고 있는데, 본래 장면은 전혀 아님. 언뜻 옳은 소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거 하면 1억 줄게'라고 해놓고 채무자들이 진짜로 하니까 '늬들 1억이 얼마나 큰 돈인 줄 알기나 하냐? 1억은 큰 돈이야! 큰 돈! 남들 그 큰 돈 벌려고 인생을 갈아 바치는데 너희는 고작 그거 하고 1억 받으려고 하냐! 이 괘씸한 놈들아!' 이러며 적반하장으로 화내는 중임.
밑의 대사도 마찬가지. 전기가 흐르는 다리를 건너라고 한 주제에 전기 몰래 끊어버리는 장면임. 다리 다 건너면 '이런 전기 끊어져 있었네? 전기가 흐르지 않았으니까 1억 주겠다는 약속은 무효임.' 이런 억지 부리기 위해서.
토네가와가 불판 도게자와 외전을 통해 이미지가 좋게 역전됐지만, 그 전엔 그냥 온갖 억지 부리며 약속 안 지키는 쓰레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