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는 여자의 권리다 하고 시위가 있었음. 작년이니 오래된 떡밥이긴 한데

https://www.youtube.com/watch?v=IPQJABoIMqA&t=3499s


어쨌든 거기에 가서 살살 긁는 유튜버가 있었음. ㅋㅋ


"안녕~ 너네는 낙태 찬성파니 반대파니? " 물어보자

왼쪽애는 걍 욕 박고 시작함 


어쨌든 남자는 침착하게 "너네의 주장을 나한테 납득시켜 줄래?" 하고 싸움 걸음


 

그 와중에 지나가는 탱커가 와서 

"너는 무슨무슨 법으로 길거리 인터뷰 할려면 무슨무슨 서류 필요하니 꺼지셈" 시전함 ㅋㅋ


어쨌든 상대방이 딜교 받아서 인터뷰를 시작했고, 


상대방 : 자궁 없는 애들은 말 할 자격 없음, 근데 너는 찬성함 반대함? 

유튜버 : 나는 반쯤 찬성임 임신 1분기 이전에는 낙태 해도 된다고 생각함 , 

상대방 : ???

유튜버 : 너네는 임신 기간 언제든지 낙태를 해도 된다고 생각함? 출산 하루 이틀 전이라도? 



상대방 : 아.. 근데 좀 생각해봐야 할꺼 같은데, 애기가 임신 주수에 따라 어떻게 생긴지 모르게씀

유튜버 : 그럼 다 같이 와서 태아가 어떻게 생겼는지 볼까? 



지금 무조건 낙태를 허용해야 한다는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몇주 부터는 심장이 뛰네? 이 이후에는 낙태 하면 안되겠는데? 라고 선을 긋고 있는 모습이다


그렇게 토론을 하다가 나름 똘똘한 애가 


" 아기가 밖에 나와서 생명 유지 장치 없이 생존 가능한 주수가 있으면 그 이후로는 낙태 하면 안될꺼 같어.. "

 


다른 똑똑한애

" 생명 유지장치가 뭔지 정의를 내려야 겠는데.. 애기는 걍 정상적으로 출산 해도 엄마가 우유 안먹으면 죽잔아? "



결론은 

"어.. 그러고보니 잘 모르겠네 지금 시위에서 뭔가 놓치고 있는거 같어 " 하고 가버림..




아.. 쓰고 나니 재미없네 -_-; 여기까지 쓴게 아까워서 걍 올림


근데 영상 전반적으로 보면 이게 맞다. 욕하고 불만 가진 애들은 다 좀 그렇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