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남엘만, 고삼이 작가 미티.

난 이 작가 진짜 특히 악플게임 보고 와.. 진짜 심금을 울린다.싶었음

더군다나 알량한 정치 색 섞어서 눈살 찌푸리는 다른 웹툰과는 다르게

굉장히 냉철하고 객관적인 작가만의 사회관이 돋보였음


문제는 씨발 스토리 구상부터 시작까지 다 완벽한데

항상 엔딩이 개씨발새끼임 진짜

한 작품은

"가난한 집의 한 어머니가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되었고, 불효자식은 저승사자와 거래해서 자신의 목숨을 어머니에게 드린다. 그 결과 어머니는 20대로 회춘하고 아들과 함께 대학교를 다니기 시작하는데..."

로 시작해서 갑자기 미혼모 얘기로 떡칠하다가 가정폭력 피해 아동 입양하고, 아들은 일 하다가 뒤짐...


또 한 작품은

"가정 폭력, 학교 폭력, 군대 부조리 등 여러 이유로 자살한 이들에게 연옥에서 싸움판을 벌여서, 생존하는 사람들에게는 자기가 원하는 인생을 다시 살 수 있게 해 준다"

로 희망찬 자살 방지 만화로 시작해서

"신 : 니들 열심히 살아 남은 건 대단하지만 사실 니들 이대로 가면 집단 린치 맞거나 자살함 ㅇㅇ 그래도 살 거임?"

이딴 자살 독려 웹툰으로 바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