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거 관련해서 레딧에서 토론한게 있었는데
대부분이 중국이랑 일본은 이해가 가는데 한국은 굉장히 의외라는 의견들이 많이 나옴
그리고 누가 사펑 판매량과 엘든링, 발더스 3 판매량 자료 가져와서 다들 납득했음 ㅋㅋㅋㅋ
다른건 몰라도 사펑 판매량이 씨발 한국에선 어이가 없을 정도로 높더라 ㅋㅋㅋ
보통 언어지원에서 중국어와 일본어는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러시아어와 함께 어지간한 미디어나 설명서등에는 있지만 한국어는 보통 기대를 잘 안하지.
근데 요즘은 중국의 문화 간섭이 세고 핵 문제도 있으니, 중국 서버만 따로 파든가, 중국어 지원은 안하는게 나을수도 있음.
보통 현지화는 선택의 영역이고 저런 번역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가 있기 때문에 지옥은 아님
언어가 추가되면 비용이 좀 더 증가하는 건 맞지만 보통 패키지로 묶어서 보내는 거라서 언어 하나당 비용이 미친 듯이 올라가는 건 아니다
물론 네가 말한 것처럼 비용 문제로 영어와 제작자의 모국어를 제외하면 번역 안 하는 인디게임도 많기도 함
인구 별로 없다는 것도 사실 주변국이 수상하게 인구가 많은 곳들(중국 13억, 일본 1억 2천)이라 그런 거지, 한국도 중견국 이상의 인구는 됨. 거기에 경제력이 선진국이니 구매력 기준으론 프랑스나 독일 언저리는 되고, 콘솔 비중이 낮으니 그만큼 PC게임 비중이 가산되지
넷플릭스도 한국인들이 문화컨텐츠에 대해 보는 눈이 굉장히 높고 세계적인 큰 트렌드의 핵심에서 많이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한국에서 성공하면 대체로 다른 나라에서도 잘 팔린다고 하더라.. 거기다가 한국어 자체도 메이저 언어의 말석이자 마이너 언어의 대장이라 불릴 정도로 시장이 아주 작지는 않아서 번역 비용을 못 뽑지는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