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가 흥행하니 뇌절해서


새로운 의사 드라마 시리즈를 만들어 올해 5월에 방영예정이였는데 공개시점에 의사 파업이 시작되고 의사들이 환자들 목숨 외면하고 가차없이 버리는 모습, 


의협, 의사커뮤등지에서 온갖 병크, 망언들을 수시로 하다보니 의사들 이미지가 엄청 안좋아지면서 드라마에 불똥이 튐


하필 주제도 파업 주 대상자인 전공의를 다룬 '슬기로운 전공의 생활' 이라 어그로 쎄게 끌림





야심차게 준비한 티저도 공개 며칠만에 발생한 파업으로 인해 사람들이 몰려와서 조롱해대니 댓글창 막아버림





결국 지금 방영하면 ㅈ될걸 감지했는지 방영기간을 하반기로 연기시켜버림. 그때오면 여론이 잠잠해질진... 

(방영예정인 드라마 편성일자를 변경하는건 방송사 여러 일정 펑크내는 일이여서 하기 힘든일인데 그걸 감수할 정도로

분위기가 험악하다는거)




사족이지만 이번일 계기로 이제 저런 대가리가 꽃밭으로 가득한 아줌마 작가가 쓴 보르노식 전문직 미화 가스라이팅 드라마는 더 이상 안나왔으면


우영우도 그렇고 전문직에 대해 이상한 사상, 이상주의를 잔뜩 집어넣은 드라마로 전국민을 세뇌시키니까  전문직만 바라보게 만들고 최고존엄으로 빨아재끼게 만드니 저런 괴물집단이 탄생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