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그동안 하던짓을 기존 대기업들이하면 독과점 관련으로 다 처맞던 짓거리임.
지금까지 저걸 봐준건 처음 기술적용당시에는 애플이 작은회사였어서 그냥 눈감아준건데
성장한 이후에 미국정부가 해당부분 고치라고 계속 경고만하는데 애플이 듣는둥 마는둥하니까 이제와서 망치로 대가리 깨는거뿐임.
엔트로피의 법칙이란게 있음.
이는 그게 '뭐건간에' 무질서화, 즉 망가지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그 반대로는 거의 안 움직인다는 거임.
(반대로 움직이면 대신 다른게 개판난다는 얘기임)
원래는 에너지, 물질 등의 물리적 현상을 얘기하지만 사회적 현상에서도 일부 적용이 가능함.
걍 SMS앱이랑 모바일 메신저 앱 합쳐서 자동으로 스왑해서 쓰는 구조인데
진짜 좋은 의도면 모바일 메신저쪽 기능을 iOS전용으로 제한할 이유가 하등 없음. 애플이 플레이스토어에 앱을 하나도 안 올려놓은 것도 아니고 ㅋㅋ
이미 온갖 보도나 발언에서 파랑색 초록색 갈등 대놓고 조장하는 티를 팍팍 냈는데 걍 안드로이드 유저 왕따 만들려고 작정하고 만든 거 맞음
"저희는 경쟁이 아니라 경쟁을 막으려는 사람들을 훨씬 더 두려워합니다. 어떤 것이 더 무서운지 물어본다면, 저희들은 사람들이 얼굴 없는 관료들이 모든 것을 통제하고 그들이 원치 않는다면 여러분들의 제품들을 시장에 내놓지 못하게 하도록 하거나, 상점을 소프트웨어의 부가가치를 최소화는 방식으로 스토어를 설계하는 애플의 방식들에 빠지는 것을 더 두려워합니다." - 게이브 뉴웰
저 색깔이 그냥 색이 다른게 아님
그룹메세지 채팅기능에서 아이폰 유져만 있으면 아이메세지를 사용해서 무료인데 안드로이드가 하나라도 섞이면 그 그룹메세지는 sms로 전환되서 유료화 되고 전송되는 사진도 강제 다운사이징해서 저화질로만 전송됨
색이 다른 메세지는 이놈이 범인이라는 징표임
애초에 대놓고 비 아이폰 유져 따시키라고 해논거임
애플이 넣고 싶어서 넣은게 아니라 구글이 eu를 등에 업고 들어오니 애플이 깨갱하고 넣겠다고 선언한거임
제대로 안 넣으면 지금도 벼르고 있는 구글과 eu가 가만히 놔둘리가 없지
차별을 암암리에 조장한건 사실인데 이제와서 메시지 색 하나 바꾼다고 달리질것도 없음 아이메시지 말고도 아이폰인지 구별하는건 페이스타임도 있으니까
저런거 따지고 들어올 시간에 webp 호환 문제나 파일 관리같은거나 좀 건드렸으면 하는 바람임
애플은 꾸준히 그래왔음
usb 3.0 개발할때도 직원 달랑 하나 파견해서 선더볼트랑 호환성 만드는 업무 진행했는데
재단내부에서 나오는 소리가 그거 하나가지고 질질 끌어서 3.0 표준화 1년이상 저지했다고 함
그래서 결국 초기버전은 선더볼트 완전호환 안되게 나왔고 나중에 3.2의 상위버전 가서야 선더볼트 대역폭 모두 지원하게 됨
그리고 3.0을 그렇게 쪼개지게 만든 원인도 거의 20%는 애플탓이라는 소리도 있음
USB-C도 2.0 도입하는거 보면 바라는데로 될지는 회의적이지.. 무엇보다 아직 안나왔잖아?
지금도 이론상 MMS에서 사진, 음성, 비디오 멀쩡하게 전송되어야하는데 안드폰이랑 맨날 오류 터지는거 보면 글쎄임. 그리고 에어드랍은 호환성 개선하겠다는 이야기가 아예 없고
어쩔수 없이 애플 써야하는 업계라 쓰는데 좀 거시기 하긴함..
EU랑 국무부가 칼뽑으니깐 지켜봐야겠지만 그전까진 소비자로선 꼽긴함.
2024년인데 비디오 코덱 지원 안해서 동영상 재생 못하는거라던가.
MMS 맨날 오류떠서 사용하기 개 좆같다던가.
안드로이드한테는 클라우드 서비스외에는 파일전송할 방법이 아예 없다거나.
안드에서 애플 갈아탈때 주소록부터 어플까지 호환되는게 하나도 없어서
개인적으로 애플 개쎄게 맞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