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은 "고기를 먹기 위한 살생"을 금지하는거지 육식 자체를 금지하는건 아니라더라

그리고 성장기 애들한텐 고기 먹임
지들 풀떼기 먹으니 자식들도 그래야 한다는 것들과는 전혀 다름

동자승들은 고기도 다 멕임

정확하게는 자신을 위해 살생한것은 먹지 않는다고 했던거같음

스님들은 평소에 안드시는거긴 한데 어쩔 수 없을 경우에는 약간 드시긴 하더라

원래 불교에서 가르친 내용은 '고기먹겠다고 생명을 앗아가지 마라' 이건데, 이게 전파되는 과정에서 당나라였나...? 암튼 당나라 황제랑 뭐 얽힌게 있는건지 '고기먹지마라'로 변형되어서 전파되고 이어지면서 아예 '육식금지'로 굳어진거였을거임

붓다도 멀쩡히 먹었는걸

그거때문에 산에서 죽은 짐승 고기마냥 이런건 또 먹을수있다 들은것같기도

탁발 받은 고기는 먹어도 됌

공양 받는거는 준 사람의 성의도 있고 음식을 낭비하면 안되기에 먹는다 하더라

스님 승복입고 김밥천국서  돈까스 드시는데 먹방찍어도 될정도로 잘드심 식대 대신 내드리고 싶을정도 ㅋㅋ

고기를 아예 못먹는건 아님 삼정육이라고 내가 죽이는 현장을 목격하지 않았고/나를 위해서 죽인 것이란 말을 듣지 않았고/나를 위하여 죽인 고기가 아니면 먹어도 됨

쥬기는게 안되는거지, 시주를 고기로 주면 주는대로 먹어야되는거라고 하긴 하더라
요샌 시주받고 그런 환경이 아니라 거의 비건식이긴 하겠지

미원?

멸치 다시마

다시마, 표고버섯이 msg함량이 되게 높은 편이라
육수는 다시마로, 다른 요리에는 표고버섯 덖어서 먹으면 됨

스님 분들이 노년에 당뇨 많이 오신다더라

흥거는 산스크리트어 힝구를 음차한 이름으로 
두릅으로 알려진것과는 다른 아위라는 식물인데 
이녀석의 뿌리에서 채취한 수지는 여름내 푹 썩은 고양이 시체 냄새가 난다고 할정도로 
천연물질중에서 가장 냄새가 고약한 물질인데 음식에 소량을 쓰면 양파와 마늘, 로즈마리를 섞은 듯한 향이 난다고함

육류는 고기먹겠다고 일부러 살생하지 마라한게 중국에서 변형된거
오신채는 수행에 방해된다고 안먹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