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치수염

치아 내부의 '치수' 부분에 세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충치에서 진행되거나 치아가 깨진경우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통증이 얼마나 심했으면 치아에 철심을 박는 수준이라고 하며, 대부분 진통제는 효과가 없고 일단 치과를 가더라도 이미 최소 신경치료 ~ 심하면 임플란트까지 진행해야 하므로 평소에 치아관리가 중요하다.





통풍

요산 수치를 높혀주는 퓨린이 많이 들어있는 맥주나 육류, 갑각류 자주 섭취하면서 체내 요산이 많이 쌓이면서 발가락과 같은 관절부위 요산이 축적되어 발생하는 관절염의 일종이다.


바람이 부는 정도의 가벼운 자극에도 심각한 통증을 느낀다고 하여 통풍이라고 부르며, 서양에서는 악마가 물어뜯는 수준의 통증에 비유했다고 한다.


통풍은 약을 잘 먹고 꾸준하게 운동하면서 치료되며, 식습관 유지가 핵심이다. 




요로결석

노폐물을 걸러주는 신장에 돌이 생기는 질환으로, 가족력이 있거나 음식을 짜게먹고 물을 자주 마시지 않거나, 운동을 자주 하지 않는 사람들이 주로 걸린다.


허리에서 느껴지는 요통은 진통제로도 듣지 않는 수준이며, 응급실에 내원한 요로결석 환자는 의사들이 즉시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하게 된다.


결석의 크기가 작다면 충격파를 발생하여 파괴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면 요도에 내시경을 삽입하여 레이저로 결석을 파괴해야 하는데,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고 느낄 것이다.


특히 요로결석은 5년이내 50% 재발하며, 요로결석 환자들은 앞서 언급한 통풍에 걸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