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압용 무기라서 그럼
혼자하면 위험을 견뎌야 하지만
여럿이서 한명한테 들고 질러대면 어느 하나엔 걸림 ㅋㅋ

소품 많이 만들어서 남아 돌아서 그럼. 원래는 여러 무기를 조합한 원앙진에서 방패병 뒤 장창병 앞 쯤에 위치하는 무기임

요즘으로 따지면 일본식 U모양 창들

민간인은 대인제압용 도구를 써야 하니까 칼도 아니고 육모방망이 주고 그랬다고 함

동양에도 삼지창이 바다와 관련된 설화가 있었음?

갑옷 없이 물 수가 적힌 부적을 상시패용

하지만 성공하면 무장해제임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뒤짐 ( 앞에있는놈이 ) ㅋㅋㅋ

원래 흔히 말하는 장창은 저사이즈임 저걸 수십 수백명이서 밀집해서 꼬챙이 밭을 만들면 말이 돌진 못하게 되는걸 노리는 무기라서

창 자체가 저비용, 대량생산, 저숙련자들에게 들려주는 현대의 총과 같은 개념이었음
특히 근접전에서 추종을 불허할 정도의 길이가 가장 큰 장점이라 저숙련자가 쓴다는 것과 겹쳐 길이를 키우는 방향으로 나아감
보통 일반인이 생각하는 2M 짜리는 사실상 단창 정도라고 보면되고 진열 짜기 위한 장창은 거진 3~4M는 된다고 보면 됨

삼지창이 장창이랑 일본도 막아서 무장해제시키는용도임

당파의 날 꼬라지를 보면 삼지창에 속하는 부류인지도 그렇지만, 저 날 3개 있는 걸 당파라고 부름

당연히 삼지창이지

근데 당파는 용도가 원거리에다가 화약무기 날릴 때 화약무기 걸어놓는 역할임 ㅋㅋ 진짜 원거리 무기가 당파임 저 장창이 아니라 ㅋㅋ

그건 소드브레이커?

그거는 그냥 장식용인데

반대임
패링탱커가 삼지창으로 일본도나 장창을 막아주면
앞에 있는 환도 딜러가 잡아 조지는거 ㅋㅋㅋㅋㅋㅋㅋ
후열 패링 탱커임 난이도 정신 나감

ㄴㄴ 반대임
저게 장창이나 일본도를 정확히 잡아줘야 해서 개씹고인물용 탱킹 무기였고
저 당파로 잡아둔 사이 칼질을 해서 적을 죽여야 하는데(전투에 단련된 왜구를 농민이 다구리하는 전략)
훈련 안 된 농민들이 칼질을 할 줄 모르니까 도리깨 비슷한 편곤(중국산)을 수입, 개조해서 씀

요컨데 훈련 잘 된 고인물이 뉴비들 이끌고가서
삼지창으로 탱킹한다음 뉴비한테 막타치게해주는 쩔 전용 무기에 가까움

잘못막으면 방어 뚫리는거랑 일정 수준의 위력이 보장된다는건 장점이긴 한데 창처럼 길어지지도 못하고 찌르는것도 못하니 당연히 겨누고 있는것도 못하고 할수 있는건 오직 내려 치는것밖에 없으니까 저런거 없었어도 이유는 충분하지

맞음 실전 많이뛴 왜구에 비해 경험 부족한 농민으로 다굴치기 위한 무기임

정확히는 속도 내려면 자세잡고 찔러야 되니까 날라오는 타이밍은 알 수 있을텐데 그 타이밍 정확히 맞춰야 할듯

찌르는 중앙 끝부분만 뾰족하고 갈래 사이는 걍 쇳덩이임
메인이 찌르기가 아니고 갈래 사이로 적 무기 받기, 가지로 적 잡아끌기, 말 다리 걸기 등등이 메인이라
받아내는 쪽 날을 뾰족하게 세울 이유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