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 - 백악기 시절을 거쳐 생존해온 화석식물 그 잡채 은행나무는 전세계에 단 1종만이 존재하는 멸종위기식물이며 특히 한국에서 가로수로 많이 쓰임 당대의 공룡 혹은 곤충이 은행나무 씨앗을 먹고 퍼트려주었을 것으로 추정되나 은행나무 자체에서 뿜어대는 강한 피톤치드 물질과 은행씨앗의 강한 독성 때문에 현존하는 생물들은 접근조차 하지않음 덕분에 가로수로 심어두기만 해도 벌레퇴치효과가 있음 유일하게 인간만이 은행씨앗을 소량이지만 먹을 수 있고 씨앗을 퍼트려주는 유일한 종
인간때문에 멸종한 종은 셀수없이 많겠지만 의외로 인간이 없으면 멸종하는 생물도 꽤 있음 '이'같은 생물도 그래 유일하게 인간에게만 기생할 수 있는 생물이라 인간이 멸종하면 이도 멸종함 현존하는 개량작물, 개량가축들도 야생종 이외에는 전부 멸종하거나 가축성을 버리는 진화를 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 거임
원래 바나나도 우연히 씨를 맺지 않는 품종을 발견해서 출아법으로 증식시킨거임 씨가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품종들은 대개 그런 방법으로 만들어짐 사람이 유전자 조작해줘서 만들어진 품종은 100년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유전자 조작 기술의 난이도가 너무 높아서 초기에는 방사선 쬐이고 살아남는 놈들 키우고 원하는 형질로 조작된 씨앗을 우연히 발견하는 방식이었을 정도 우연히 독없는~ 씨없는~ 품종을 찾아낸 것과 별반 다를바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