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이 있어? 응 먹을게

청산가리 중독으로 뒤진 사람은 입에서 아몬드 냄새가 난다던데
시발 그게 원산지여서 그랬던 거였노

청산가리에서 생아몬드 냄새가 난다 그러던데

음식에 독이 있다는걸 알았으면 안 먹었을거잖아
그런데 먹은 다음에 독이 없다는걸 알았다면 독이 있다는걸 알고서 먹었거나 먹였는데 살아있는걸 보고 재배하기 시작한걸까?

별로 안난다고 들었는데

청산가리에 아몬드 냄새 나는건 알았는데 그게 애초에 ㅋㅋㅋㅋㅋ

복어에 독이 들어있다고? 한입만 먹어보자

사실은 원시시대에 인류는 기아에 시달리는 일이 많았으므로 뭐든지 일단 처먹고 보자 라는 식으로 되서 알아낸것 같긴 함

아 한국은 맹독성 풀,물고기도 요리해 먹는데 아몬드 따위가 어딜 ㅋㅋㅋㅋ

그리고 우리가 그 돌연변이 아몬드를 찾은 인간들의 후손이지! 하하

근데 진짜 조상들은 저런걸 인간이 다 함? 그냥 주변 동물들 한번 먹여보면 얼추 죽을지 안죽을지 아는거 아닌가?

원래 바나나도 우연히 씨를 맺지 않는 품종을 발견해서 출아법으로 증식시킨거임 씨가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품종들은 대개 그런 방법으로 만들어짐 사람이 유전자 조작해줘서 만들어진 품종은 100년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유전자 조작 기술의 난이도가 너무 높아서 초기에는 방사선 쬐이고 살아남는 놈들 키우고 원하는 형질로 조작된 씨앗을 우연히 발견하는 방식이었을 정도 우연히 독없는~ 씨없는~ 품종을 찾아낸 것과 별반 다를바가 없음

코난 덕분에 청산가리가 아몬드 냄새가 난다는 걸 알고 조사해봤지 신기해 조상님들 ㅋㅋ

"최초로 버섯을 먹은 이를 나는 존경한다… 독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말이다…"

그래서 코난에서 청산가리 나오면 아몬드 드립쳤구나

나 이거 총군쇠에서 봣서

푸른곰팡이가 세균죽이잖아? 그성분만 뽑아먹을게(페니실린)

1. 우유를 인류 최초로 먹은 사람
이 새끼 분명 젖가슴 페티쉬 있었다

2. 게를 인류 최초로 먹은 사람
게나 벌레나 시발 생긴건 거기서 거기인데 어떻게 그걸 먹을 생각 했냐

3. 복어를 먹고 최초로 안 뒤진 사람
옆 사람이 먹고 뒤졌는데 또 먹은 이 새낀 뭐임

그래도 아몬드 한번에 많이먹으면 배탈나던데

언제가 먼 미래에는 맹독버섯이라던가 그런것들도 독만 제거하고 섭취하는 시대가 올지도...

이거 맛있는데? 안죽을때까지 재배해서 먹어보자

복어나 아몬드나 어떤 새끼가 처음 먹고 살아났는지 ㅋㅋㅋ

청산가리가 아몬드 냄새라더니 진짜 아몬드에서 나와서 그랬구나 ㅋㅋㅋㅋ

볶으면 청산가리 독성 사라져서 먹을수 있던거 아니었음?
뭐가 맞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