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집에 갔더니 아빠가 직접 담근 포도주 맛 보라고 함

맛은 괜춚

근데 배탈남



설사 너무 심해서 다리가 후덜거림

아빠한테 119 불러달라고 하고 그대로 쓰러짐 

깨어나보니 병원




엄마가 아빠한테 엄청 뭐라하심

아빠 포도주가 문제였음 

집에 오니 엄마가 몸보신 해준다고 생선탕 끓여줌




역시 우리 엄마 솜씨 👍 몇그릇째 들이마심
갑자기 목구멍 따갑!! 

가시 박힘





뭘먹어도 소용없을정도로 아픔





핀으로 가시 뽑아냄

염증 생길 수 있으니 담백한 거 먹으라고 하심




할아버지 도착. 엄마아빠한테 겁나 뭐라 하심

요리자격증 보여주면서 나 잘 보살펴주겠다고 하심😋😋



할아버지가 만들어준 그린빈 볶음

맛있음 역시 요리사 출신은 달라 👍

새벽 되니까 속이 울렁거림

체한 줄 알고 신경 안 씀



다음날 복통, 어지러움, 두통 증상 생겨서 바로 병원행

피검사 함 😵‍💫😵‍💫

할아버지표 그린빈이 덜 익어서 또 걸림😋😋



쌤이 농담으로 법적지원 필요하냐고 😥😥

다행이 링겔 맞고 많이 나아짐







오후 할머니가 이것저것 싸들고 병원에 오심

할아버지랑 아빠한테 호통 침😳😳




퇴원함 몸이 가벼워짐😁😁

할머니가 퇴원 축하해준다고 훠궈 해주심




존맛존맛

너무 급하게 먹었는지 좀 어질어질

하지만 배탈은 안 함 역시 울 할머니👍

끝나고 다들 즐겁게 춤추기 시작🤪🤪

옆집에서 뻰찌 빌리러 오다가 119 불러줌





다시 익숙한 곳에 옴

할머니 끓인 버섯이 고..무슨 간균이라고 함😭

이번에는 우리 다섯식구 모두 나란히



신: 왜안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