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탈리아는 옛날부터 부유한데다 2차대전때도 나름 열강이었는데 그 돈 다 어디로 간 거?

이집트는 시칠리아 다음으로 로마 본토 인구를 먹여살리는데 중요한 곡창 지대였고 아나톨리아나 레반트 등의 지역도 특유의 생산력과 헬레니즘 문화의 중심지로 이미 많이 개발되었던 덕분에 부유한 지역이었음

그에 반해 서유럽 쪽은 이베리아 반도를 제외하면 가장 늦게 로마의 영역권에 편입된 편이어서 개발 수준도 전반적으로 낮은 편이었고 당시에는 그리 개발할 가치가 많은 땅도 아니었던지라...

1차산업 위주라서 농사짓기 좋은 땅하고 배몰고 다니면서 장사하기 편한 지역의 소득이 높은거 아니려나

이집트가 그시절 부자동네라 그래

이집트가 나일강때문에 곡창이어서 그렇나

당연한소리인게 게르마니아는 존나게 숲만 넓은 추운땅이였고
갈리아는 카이사르 이후에 정주하기 시작한 땅임
이집트는 말할것도 없고 리비아 아나톨리아 이런데가 다 로마한테 져서 문제지 한따까리 하던 지역들임

이베리아 반도가 중세때는 대빵이긴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