짭 쓰라고 누킬협?

미국 항구에서 보충한 연료가 불량품이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함

사실 모터나 엔진 같은건 극한까지 가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보증기간이 짦음..
대신 양질의 유지보수 꾸준히 받아야지

보증기간이 1년이면 초기불량만 손봐주겠다는거 아닌가

우리 어선 친구들도 한 해마다 반드시 검사를 받아요우

바닷물에 가까운데 출력도 감당해야하는 무게도 엄청난 엔진이 오래 버틴다는게 이상하게 들리긴 하지...
그래서 보증기한이 길면 감당이 안되겠지 싶음

엔진도 사실상 소모품이니까

대형 선박 엔진이면 기름 퍼마시는 괴물이라 기본적으로 중유를 쓰고
연료비 아껴보겠다고 그거보다 더한, 아스팔트 직전에 물건도 때는 경우도 있어서 유지보수 잘해야 함.

근데 그걸 중국산으로 ㅋㅋㅋㅋ

조선소에서 나오면 인수받고 1년간 보증
그래서 본선 엔지니어들은 1년동안 결함 찾아내는데에 집중
그리고 조선소는 어떻게든 1년은 버티게 함

유지보수는 보통 선박에서 자체로 하고 조선소에서 수리하는 경우는 몇년에 한번씩 함
운항중에 정비하기 힘든 것들 문제 생길때 쯤 조선소에 들어가서 수리하는 것

그리고 중국 조선소가 예전만큼 실력이 없지 않음
요즘 해운회사들 수리보내면 한국 안보내고 중국보냄
박리다매로 경험치 쌓고 요즘에늠 한국 조선소랑 비슷하거나 그보다 잘함

저질연료 쓰면 엔진 금방 박살남
그래도 엔진만 문제있으면 조타라도 해서 다리에 박진 않았을텐데 발전기도 문제 생겨서 조타도 안된게 원인일듯

보험 처리하겠지 뭐

저 교량이 배에 얹어지고도 평형 유지했다는게 좋다는거 아냐?

저만하니까 ㅈㄴ게 차이날거 같은데

좀 심함 부품 아예 싹 갈아버리는 경우도 있으니까. 저 경우 부품이 하나씩 중국산으로 바뀌다가 이게 한국산인지 중국산인지 구분 안갈 지경이가 되었을걸.
그리고 저만 배들은 운항 함 뛰면 정비임 ㅋㅋㅋ 한번 뛰는게 초장기운항이라. 저거보다도 안전성 좋은 어선용 엔진도 1년에 한번 창정비하는데 쟤넨 더 개복치라 말할것도 없음. 원래 기계는 크면 클수록 더 자주 정비해야됨.
전투기급까지가면 출격 한 번 했다하면 정비해야하고.

보수비 장난아님, 조그마한 천톤짜리들도 엔진이나 갑판등등 배 보수유지비 정기검사에 박는것만 억단위임, 하물며 저런 대형이면... 어마어마 하겠지?

관리만 잘하면 십수년 쓰는게 선박이긴 함.

지금도 60-70년대 만들어진 배들이 돌아다니고 있음..

선박은 이제 소모품이라고 보기 힘듬, 만들면 최소 20년이상 굴러가서

잊고 있던 사건 떠올리게 만드네 ㄷㄷㄷ 00년대 중반 즈음인가 해서, 한국선박이랑 해자대 함정이랑 부딪혔는데 쪼개는 수준은 아니었고 함수 박살나는 정도였던 듯

그건 애초에 체급차이가...

https://www.google.com/url?sa=t&source=web&rct=j&opi=89978449&url=https://m.yna.co.kr/amp/view/AKR20240328027800008&ved=2ahUKEwj0w5P125yFAxWv_AIHHZKcBzYQFnoECCUQAQ&usg=AOvVaw0eRf14QjmDhnRExAbbcpG0

https://www.google.com/url?sa=t&source=web&rct=j&opi=89978449&url=https://biz.chosun.com/industry/company/2024/03/29/O4XFBP5RHJBIVDR7LC3DF26ZHM/&ved=2ahUKEwjXsaqU3JyFAxUa3QIHHZ4KCgw4ChAWegQIDhAB&usg=AOvVaw2OFEyEtAutFbZ_nVUGgnUW

그건 일본배임 그때는 일본존나 까던 새끼들이 우디르하면서 1년짜리 보증기간 지나면 문제없다고 하는거 보면 졸라 웃기긴함 ㅋㅋㅋ

건축물이 약한거임..철골 구조인데 통쇠도 아니고...만약 철콘으로 만들어진 다리였으면 그냥 부딪치고 작살나지는 않았을것임..
화물선이 4만톤급이랬던가..

교량만든지가 오래됬음 거의50년다되감

배가 3만 2천톤에 200미터인가 함 ㅋㅋ

풀로 적재하면 11만톤짜리임 우습게 볼거 아니다. 저때는 반쯤 적재했으니까 7만톤쯤 되는 상태였을테고

저 다리 설계할때 저정도급을 아예 상정을 안하고 설계함
다리 설계할때 '2500'TEU정도급 배가 일반적였는데 저 배는 '9971' TEU급 선박임
다리 완공되고 일본 배 함 부딫친적 있었는데 그땐 약간 파손정도
배는 튼튼한거 맞고 다리는 저 크기의 배를 버티는게 더 이상함 ㅋㅋㅋㅋ

근데 보통 저걸 들이박을거란 생각을 안 하긴 하지
빌딩 지을때 비행기가 꼬라박을거 생각하거나 건물에 트럭이 들이박을거란 생각을 하진 않잖아

저 다리가 설계될 당시 
모든 국가와 회사에서 대형 컨테이너선을 만들 기술력 자체가 없었고
그것 때문에 초대형 선박에 대한 고려 자체가 안되었다고 함
볼티모어 교 자체는 당시 조건을 다 지키고 만들어졌다고 하더라

다리가 그냥 존나 옛날거라 그럼 ㅋㅋㅋㅋㅋ 저거 만들어질때는 저만한 배를 인간이 만들 수 있을거라고 생각도 안했음 ㅋㅋㅋㅋ

요즘은 거진 공해 기준으로 오염물질 배출 규정 정해서 그런거 안통할걸

오염된 연료 라고 하던데 뭐 물들어갔거나 그런거 말하는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