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신생구단이었던 쌍방울 레이더스의 2군 버스가 완파되는 사고가 일어남.


사건은 1990년 6월 21일, 전북 김제시 번영로에서 벌어짐.


당시 구단버스는 군산에 있는 군산상고로 이동중이었음



그런데, 맞은편 차로에서 달려오는 1톤 트럭이 빗물에 미끄러져 구단버스와 정면충돌하는 사고가 벌어짐


해당 사고로 쌍방울 레이더스 선수단 전원이 중경상을 입었고, 운전기사 허양수 씨(51)와 트레이너 함진 씨(28) 등 2명이 사망함.


한편 트럭운전사 문영규 씨 (31)와, 동승자 김기보 씨 (50)도 중상을 입었다고 함.


참고로 해당 사건은 KBO에서 유일한 구단버스 관련 인명사고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