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순애 콘

니가 노재팬? 알빠노ㅋㅋ 하면서 비행기표 싸다고 여행가는 사람들한테 노재팬 할 때는 언제고...ㅉㅉ 이러고 있다는 말임

나는 낙태가 악하고 본질적으로 태아 살해나 다름없다 보지만... 애초에 낙태를 고려할 정도의 모친이라면 차라리 그냥 낙태당하는 게 고통스럽게 살아가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함.

뭐 요즘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저거 초창기에는 성인들이 저거 쓰는게 많이 신경쓰였는지
앞에 강한 표현을 동반한 경고문도 부착하고 청소년에게 카톡이나 번호로 연락받고 직접 콘돔을 주는 방식으로 변경하기도 하고 많이 신경 썼었음. 
애초에 그렇게 신경 꺼버리면 남들이 보기에 대처도 안하고 포기하는 버린 프로젝트로 보이잖아
뭐 처음부터 광고만이 목적이었으면 걍 그러고 말텐데 진짜 좋은 의도가 있으면 그렇게 포기하지는 않지

미성년자와의 성관계는 처벌의 대상이 되지만
여기서 문제가 되는건 미성년자 끼리의 성관계 아님?
해외에서는 미성년자끼리 성관계를 맺으면 처벌받음?
+ 확실히 위에 내용은 내가 말을 잘못 하긴 한것 같음, 오해의 소지가 있겠네

성적인 것을 나쁘게 묘사하는 건 잘못된 게 맞지만, 그렇다고 너무 풀어서 정조 관념 말아 처먹는 상황 나오는 것도 전혀 바람직하지 않을 거 같음. 성교육을 통해 제대로 된 성 인식이란 걸 함양시켜준다고는 하는데, 어린 놈들 청개구리 또는 반항적 성향을 생각한다면 그 효용은 글쎄다 싶기도 하고.
정조 관념 박살 난 사회가 개인에게 얼마나 해악인지는 과거 연인 수에 따라서 이혼 확률이 급증한다는 미국 통계로도 확인 가능하고, 한국은 설거지론, 스탑럴커, 도축론까지 나온 걸 생각하면 더할 듯.
청소년기엔 호르몬에 미쳐서 이게 진짜 사랑인지, 미래를 생각하는 행윈지도 별 고민 안 하고 서로 벌리고 쑤시기 바쁠 경향이 높을 텐데 콘돔 접근성까지 높여준다? 안전하다면서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할 거 같음.
콘돔 없어도 할 놈들에게는 저나마라도 도움이 되는 게 맞겠지만, 일반적인 학생들에게 굳이 그 접근성을 높여줄 수단을 쉽게 공급하는 것도 고민이 필요해 보임. 그러니까 콘돔이 없어도 하는 소수의 학생들을 위한다는 정책이, 오히려 관심 없거나 욕구만 있던 학생들을 미성년 성관계로 유도하는 효과가 발생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생김.
난 진짜 미성년자 야스도 서로 결혼하고 방생 안 한다면 진짜 조또 상관없다고 생각하는데, 99%가 원나잇 섹파 등으로 끝나는 거 아님? 그래놓곤 멀쩡히 살아온 사람들 물어서 결혼하려고 하고. 그래서 난 유니.콘충이 됐지...ㅠㅜ

이미 결혼했으니 벗겨져도 상관없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