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성인 모바일게임 라스트오리진.

이 게임은 머리만한 찌찌와 막나가는 스킨으로 유명한 게임이다.

하지만 이 게임의 초반 스킨은

그렇게 막나가는 수위까진 아니었다.

이 정도가 건전한 편이었으며, 

심한 수위라 해도 팬티나 유륜이 조금 보일지언정 옷이라고 볼 수있는 복장을 걸친 정도였다.

그러던 어느 날. 이 게임에 한 스킨의 출시 예고가 뜨는데...

딱 봐도 노출도가 높아보이는 스킨의 출시 예고였다.

배꼽과 가슴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스킨 예고를 보며, 이 게임의 유저들은 대체 어떤 옷을 걸치고 나왔을까 기대했으나,

노출도가 높은 정도가 아니라 실 한오라기 걸치지 않은 상태였기에 좋은 의미로 충격을 주었다.

검열판의 스킨에서 저 검정 부위가 싹다 사라진 미친 수위의 스킨은 말 그대로 skin이라 불리게 되었고, 이때를 기점으로 

진짜 괜찮나 싶을 정도의 정신나간 수위의 스킨들과

옷도 아닌걸 걸쳐놓고 아무튼 옷이라고 우기는 스킨들이 발매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후일 모든 스킨들에 태그가 붙기 시작했을 때, 저 기념비적인 skin에게는 무려 일상복 태그가 붙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