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외동으로 살다가 친누나 존재를 몰랐다가 20살 되었을 때 우연히 친누나랑 재회한 그런 케이스다


처음 만나러 갔을 때 든 생각은 

저 이쁜 사람이 내 누가 되면 좋겠다 였는데

그 사람이 누나였다. 

그렇게 반년 얼굴보다가 느낀건 이런새끼가 왜 내 누나일까 하는 생각에 도달했다.

서로 살아온 환경이 다르다보니 

진짜 저게 사람이 된 자로써 할 행동인가

하는 의문점을 많이 생각하게 해준

그런 존재다. 나중에는 고블린이 걸어다니는 거 처럼 보인다 실수로 누나 가슴 봤을때가 있었는데 내 표정이 얼마나 일그러졌으면  왜 그딴 표정이나고 싸커킥을 하던 년이다

1년동안 연락 없다가 갑자기 연락와서

하는 말이 돈빌려달란 소리라서 

차단한 후로 4년동안 연락 없이 지내는중이다.


근데 그런 나는 요즘들어 근친물을 즐겨본다.

남의 누나는 꼴리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