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진짜 밀어버리기 아깝네

존나 예뻐서 관광지 각이 보인다고 정직 절차 밟아서 검사하고 허가해준 걸수도 있긴 한데 이탈리아라 마피아나 뇌물 안닿았단 생각 떨치기 힘드네

저 비슷한거 국내에도 있던거로 기억하는데

뭔 10만원이나 받냐

감성에 치우쳐져서 그런지 인종차별도 ㄹㅇ ㅈ되더라고

감성에 치우쳐서 x
윗선과 암묵적인 거래 o

한국도 매미성같은 사례가 있긴함
여기는 처음부터 제방을 튼튼하게 지어서 다같이 좋자는 목적으로 만든거라 성주(?)가 벌금도 내고 땅을 기증하긴 했지만

이거 팩트는 서유럽쪽은 그런거 좆도 없고 이베리아나 발칸 이탈리아쪽은 법보다 감성, 낭만을 중시하는게 진짜 큼.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도 세계 최장기 무허가 건축물이었지

뒤에서 협상한거겠지
벌금좀내고 일반인도 입장가능하게 개방해서 관광지처럼 운영하면
그쪽이 사고치지 않는 한 시설운영에 터치 안하겠다 식으로 말이야

원칙과 감성중에 감성 이라기보다는 적극적인 행정조치라고 봐야지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도 불법건축물이잖아 ㅋㅋ

원래 민원폭탄이나 소유권 땡깡으로 ㅈ되는거 아니면 보존가치 있어뵈는 건축물은 벌금+정식등록 같은 절차로 넘어가주긴 함.

느그나라는 유명한 건축가가 제주도에 유작으로 남긴거 있었는데
그거 무허가라고 냅다 헐어버렸지 ㅋㅋㅋ

교리와 백마디 설법보다 더 효과있는것은 거대하고 웅장한 건물을 짓는거임. 옛부터 교회나 황궁은 돈지랄해가며 존나 멋지게 지었는데, 이게 위엄이랑 정통성 살리는데는 직빵이다. 당백전 인플레이션도 이거땜에 일어났던거고

아니 왤캐 잘지음

사그나라 파밀라아도 걍 벌금 좀 내는걸로 재판에서 담판 지었지

저걸 몰래 어캐 지은겨 ㅋㅋㅋ

이건 인정이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