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자동차 자동변속기의 밸브바디이다.

그냥 보면 무슨 회로 기판처럼 생겼는데 실제로 역할도 똑같다.


요즘 나오는 최신 변속기는 물론 전자적으로 제어되지만

그전까지는 오랜기간 동안 순수하게 유압으로만 작동되었다.

이건 기본적으로 엔진속도나 스로틀 세팅

그 외 여러 입력을 받아 처리하는 아날로그 컴퓨터라 할 수 있다.


미로같은 밸브의 배열에 따라서 적절한 기어 설정을 계산하고

액추에이터 밸브를 제어하는 유압 출력 신호가 생성되면

여러 클러치가 맞물렸다 풀렸다 하면서 올바른 변속이 이루어진다.




수동변속기도 알고보면 개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