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몰라 ㅋㅋㅋ 나도 저 단어 뜻 자체는 이해하고 있는데, 저렇게 그냥 [ 0명 ] 이라 적어두면, 사람들은 직관적으로 봤을 때 " 이 회사가/ 이 기업이 나 놀리나" 싶다는 생각이 ㅈㄴ 게 드는 게 사실 일 듯 ㅋㅋ 차라리 직관적으로 [ 저희 정확히 4명.. 5명.. 6명.. 구합니다. ] 이런 식으로 적어야지 ㅋㅋㅋ
악습이 아니라 자릿수 표시야....
0명 구합니다 = 유동적으로 1~9명 사이에서 뽑겠다
00명 구합니다 = 10명 언저리 뽑겠다 등등
그래서 알바자리는 00명을 안쓰는데(알바를 10명 뽑을 리 없으니까)
회사는 00명이라고 적혀있는 경우가 있음(신입을 대거 뽑는 경우)
난 저런 뜻 이해는 하고 있었는데, 저건 핑프 차원이 아니라 구인하는 쪽 문제도 있음, 뭐. 저 유튜브 댓글도 찾아보기 전에 댓글 쓴 건 좀 아쉽긴 하지만, 구인 사이트에서 0명 구인한다면 그냥 직관적으로 [ ㅅㅂ 이거 사람 놀리나? ] 하는 경우가 많을 듯, 확실히 구하는 사람 인원수를 정해야지, 저렇게 0명이라 두루뭉실하게 표현하는 것도 문제임.
난 좀 다르게 생각하는 게 구인구직에서 관용적으로 쓰던 표현이니 큰 의미를 갖지 않고 썼을 거임.
젊거나 구직을 안해봤으면 저런 것에 대한 의문은 제기할 수 있다고 봄.
근데 잘 알지도 못하는 사항에 대해 공격적으로 말하거나 화부터 내는 건 능지+인성 문제라고 봄
구인 공고 탓하기보단 비대면이라고 공격적으로 손가락 놀리는 애들이 문제지
댓글을 변호하려는건 아닌데 사실 구직 해봤어도 공고를 본적 없으면 모를만하긴 해
구직을 해봤는데 공고를 본적 없다는게 좀 아이러니할 수 있는데 요즘은 포지션제안이라고 기업들이 내 이력서 보고 먼저 컨택해오는 형식이 흔해서
나도 내가 다녔던 직장 + 지금 다니는 곳도 다 기업이 먼저 컨택해왔어서 내가 공고를 찾아보지 않았음...
나도 대충 그런 의미일거라 유추해서 굳이 의미를 검색해보진 않았고 실제로 그런 구인광고에 지원해서 면접까지 갔을때 면접관들이 비슷한 소릴 하긴 하더라고. 최소 한명이 필요하니 한명 이상은 뽑긴 할텐데 영 적격자가 없다 싶으면 광고 한번 더 내서 지원자 더 받아 볼수도 있다 뭐 이런 소리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