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제에서 장비 대여하려면 그냥 대여 안되지 않나..? 정부에서 인증된 대여 업체쪽에서 대여해야되고 그 대여 비용도 다 정확히 정해져 있어서 일반적인 국가과제에서는 승인 자체가 안되는걸로 알고있는데.... 만약 대여했다고 하면 국가과제쪽이 아니라 기업과제쪽이거나 다른 금액으로 돌려쓴거 아닌가싶음.
저걸 주작이라고 쳐도 실제로는 흔히 있는 일임 교수가 괜히 돈을 잘버는줄 아나 장비뿐만 아니라 무슨무슨 조사용역 이런식으로 사람, 단체 인건비 쓰는 것도 대부분은 야 이만큼 했다치고 돈 이만큼 줄테니까 여기서 OO%는 나한테 다시 넘겨 이런식으로해서 자기 주머니로 돌아옴
윗 댓글에 쳐믿는 새끼들 능지가 존나 멍청한거랑 더불어서 아무리 교수가 개새끼들이 많다 해도 교수는 교수 단 이유가 있음 ㅇㅇ
들키기 쉽고 감사에서도 주작하기 어려운 기계 해쳐먹기 vs 수십년간 튼튼한 기계 우려먹으면서 대학원생 인건비랑 다른 안전한 방식으로 빼먹기 하면 당연히 능지상 후자 하지
교수가 좆으로 보이노..
사실 '학부연구생 3년차인데 이전에 있었던 일' 부터 쎄하고 '우연히' 연구계획서를 봤다 에서 걸러야 되긴 하지만 백몇십따리 ㅈ만한 실습용 컴퓨터 사려고 해도 우리는 스펙만 올리지 들여오는 업체부터 경쟁입찰이라 브랜드컴 제조업체까지 지정한 거 아니면 컴퓨터 케이스부터 달라지고 매년(가끔 반기) 감사와서 태블릿으로 설치위치랑 스티커 부착위치 맞나까지 확인하고 돌아간다 ㅅㅂ 그거까지 정성껏 주작해야 하는 실험실이면 돈을 빼먹는 돼지가 아니라 반대로 그렇게라도 안하면 굴러갈 돈이 없는 개거지실험실일 가능성이 더 높음ㅋㅋ
대충 말해서 ㅈㄴ 쉬워 보이는거지
수급자 ,청년 국가사업 지원 제도 이용하면
2년동안 2억 운영비, 150만원의 인건비도 제공하며 사회기업으로 진출 시켜주는 방법도 있음
물론 사업 계획표로 사업지,사업 아이템, 가지고 있는 자본 , 예상 수입, 예상 지출, 시장성, 방향성 , 성장성 다 따지고
한달 정도 굴러야하고 법인으로 사업자 만들어서 계속 보고 하며 감사당함 ㅇㅇ
펜티엄급 노후 컴퓨터 개선 의뢰 -> 교육용 성능 확인, 쿼드코어 컴퓨터 필요 -> 컴퓨터 시장 조사 -> 쿼드코어 컴 50만원 ->
AS 사유로 중소 컴 50만원이 아니라 삼성꺼 100만원으로 사겠음 ->타당하여 팀장 승인 ->학교장 승인 -> 정부 회계부 승인
최소 이런 구조 일텐데 ㄹㅇ, 근데 저번에 교육용 컴퓨터 존나 부풀려서 해먹다가 걸린거 뉴스 나오지 않았나? 그런거 한번 적발 되면 ㅈㄴ 강화 되잖음 ㅋㅋ
저렇게 마음껏 프로젝트비용 쓰는건 거의 20년전 이야기임. 다른 학교는 모르겠지만 기업과제쪽은 어떻게든 돌려가면서 빼먹을순 있지만 국가과제쪽은 저렇게 장비로 대놓고 빼먹기가 힘듬. 만약 빼먹으러면 재료비, 인건비, 간접비쪽 성과금같은쪽으로 빼먹는게 훨씬 쉽고 안전함. 대충 과제에 사람 많이 이름 올려놓고 논문 공동연구로 이름만 적당히 올리고 과제 참여울 적당히 올려놓은다음 입금되는돈 싹다 회수하는 방식으로 하고, 소모용 자재 비용으로 빼먹던가, 사무용품 비용쪽으로 빼먹을수도 있음. 거기다가 장비 1천만원 넘으면 그 장비에 코드붙어서 관리해야됨. 과제 최종보고서 다 작성하고 실사 들어왔을때 그 장비들도 다 확인함. 가끔은 장비 비용이 너무 비싸면 그런거 관련해서도 조사들어올때도 있음.
진짜 주작글도 뭘 알아야 쓰지 아무것도 모르고 쓰면 그냥 등1신같음.
진짜 군대 장군이나 구청장급 지역 최상위 실세들이 구두로 시킨거라
일사천리로 통과 시키고 후에 서면 처리하는 경우 뺴고는 많이 힘들듯 제3자가 보면 존나 큰 금액이 훅 들어 오니까 쉬워 보일뿐
근데 그것 마저 연말에 감사 들어옴, 아! 장군님이 하라고 시켰다고요 하고 다시 윗선에 보고 하면
그 작은거 떄문에 한명만 ㅈ 되는게 아니라 그 지역 전체가 ㅈ 되니까 어떻게든 예산 돌리기 시작 하겠지만 ㄷㄷ
기업연합 또는 부당한 공동행위와 동의어로 사용되고 있으며 시장통제(독점화)를 목적으로 동일산업분야의 기업들이 협약 등의 방법에 의해 연합하는 형태를 말함.
경쟁기업들은 카르텔(Cartel)을 통해 시장을 인위적으로 독점함으로써 가격의 자율조절 등 시장통제력을 갖게 되고 이로 인한 독점이윤을 갖는 등 독점에 의한 폐해가 발생하게 됨.
느그 국가공인으로 카르텔은 그런 개인의 범죄행위가 아님
사장 : 교수와의 친분을 통해 대학교 설비를 멋대로 이용함
교수 : 사장과의 친분을 통해 장비값을 뻥튀기하고 예산을 타냄
두 사람의 인맥을 통해 학교와 기업이 손을 잡고 부당한 이익을 봄
담합으로 인해 이익을 극대화하는 카르텔
이라는 뜻임
카르텔이 뭐 어디서 XX카르텔 발족회 열고 모임이라도 가져야 카르텔이냐
담합을 통해 이익을 극대화하는 모든 행위가 카르텔이다
막말로 동네 슈퍼 아줌마 둘이 손잡고 가격을 올려도 슈퍼 카르텔이라 불러도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