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2009년생부터 담배 금지하는 법이 통과됬지만 여기엔 함정이 있다.


우리가 알고있는 종이담배는 '금지'지만 전자담배는 '규제'다.


그리고 놀랍게도 영국 1위 담배회사가 담배금지법에 찬성하며 법안에 정당성을 주었다.



1위 담배회사가 담배금지법에 찬성한 이유는 전자담배를 더 많이 팔기위해서다.


담배든 전자담배든 둘다 담배아니야? 라고 생각한다면 영국은 다르다.


이 회사는 전자담배를 "VAPOR"(증기) 라고 부르며 "SMOKE"와 다르다고 주장했는데 영국 정부는 그 주장을 받아들여서 담배와 전자담배는 다른거라고 구분했다!!


그러니까 영국 1등 담배회사가 재빠르게 전자담배로 갈아탄다음(무려 전담 점유율 80%


금연를 내세우며 종이담배를 금지해 경쟁자들을 배재해버렸다.


SMOKE(담배)와 VAPOR(전자담배)는 다르다면서


겉보기엔 국민건강을 생각하는 선의가 가득해보이는 법안이지만 


그 뒤에는 철저한 자본주의적 사고가 깔린 원조혐성에 걸맞는 법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