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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병사가 중상을 입은 채 트럭에 실려 후송되고 있었다.


"군의관님...저 괜찮은 겁니까?" 병사는 흐려지는 의식을 억지로 부여잡아가며 물었다.


정신없이 응급처치를 하던 군의관은 병사를 안심시키며 격려했다, "괜찮으니 힘내게, 다리에 작게 패인 상처가 생겼을 뿐이야."


그 말을 들은 병사는 다시 한번 물었다, "제가 제...다리를 좀...봐도 되겠습니까...?"




"걱정할 필요 없어,"


"자네 다리는 지금 뒤 트럭에 잘 따라오고 있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