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결국은 돈까스는 맛있다지?

슈니첼저거 딸기잼에 찍어먹는건데 의외로 조합이 좋음

조센도 로마 성분 0.1%정돈 들어있을 거임..어쨌든 로마가 섞였으니 로?마?가 아닐까?

코톨레타->커틀렛->카츠레츠->카츠->까스

난 일본이 가난해서 고기를 조금이라도 커보이게 하려고 튀겨내서 개발했다고 들었는데 낭설인가

그리고보니 교이쿠상 요새 개소리 못 들어본것 같은데 어디서 뭐 하나

돈까스는 본래 매우 사치스런 음식이였다고 함
맞는 말인게 고기를 굽는것도 아니고 기름에 담가 튀기는데
그냥 튀기는게 아니라 빵까지 만들고 그 빵을 가루내서
고기를 감싸는 음식이였거든

오스트리아 제국이 독일에 먹히면서 독일식 이름으로 불리게 됐다는 부분 좀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다;; 오스트리아 자체가 원래 독일어권이잖아??

여친이 돈까스 만들어 줬었는데 석유에 튀긴 지우개 맛이 났었어. 돈까스같은 해로운 음식은 먹지 않는게 좋은 듯.

유럽애들은 한국식 돈가스를 소스만 특이할뿐 익숙하게 보더라. 이미 비슷한거 있어서. 일본껄 더 신기하게봄. 뭐 볌형과정에서 각자 사유가 있으니까.
일본도 저렇게 두껍게 되기전에 얇았는데. 고기먹기시작한지 얼마안된 후에 들어온거라 고기를 더 많이 하려고 두껍게 된거. 우리는 그 변화가 일어나기전에 일본에서 돈가스가 넘어와서 그대로 얇은 형태.
특히 우리쪽 경제사정상 고기를 많이 먹기 힘든데. 튀긴 고기에 튀김부분을 두껍게하면서 고기는 얇게하는 우리가 아는 경양식돈까스가 나옴.
딱히 안두껍다고 할 수 있는데. 고기를 존나 얇게핀거 치고 큼지막한 튀김하는 거마냥 튀김부분을 두껍게해둔거.
각자 모두 다른 맛이니 비교해보면서 먹어됨.
특히 한국과 일본 식문화의 차이가 돈까스에서 극명하게 나타나는데. 일본은 원재료의 맛 중심. 즉 고기맛 중심이고. 한국은 양념만 중심. 즉 돈가스소스맛이 메인임.
일식돈가스가 한국에 퍼졌어도 일본에서 먹는거랑 우리가 먹는거랑 또 다름. 우린 소스 존나 많이가 디폴트인데 일본은 적게가 메인임. 한국에서는 그래도 일식돈거스 식당에서 처음부터 소스를 많이주거나 추거하는 경우가 흔함.

배배고파

그러니까 한국이 동로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