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배고파서 편의점에 갔음.


먹을 거 잔뜩 사가지고 돌아왔는데,


무슨 게슈탈트붕괴마냥 갑자기 집 비밀번호가 생각이 안 나는 거임;;



시바 어카지 하면서 폰 뒤져봤지만


당연히 적어놓은 거 없음


그래도 혹시나 내 몸이 기억하고 있지 않을까 하여 일단 되는대로 눌러 보았지만


개 같이 실패


설상가상으로 3번 연속 실패해서 갑자기 애애애앵~! 하면서 사이렌 소리 울림


집에 자고 있던 엄마랑 동생 하여튼 다 잠에서 깨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