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본국인이더라도 ㅈ까는 소리는 동의못해줍니다. 알겠습니까 내지인?

다른건 몰라도 적산가옥 저건 거른다 ㅅㅂ ㅋㅋㅋㅋ 저새끼들 제대로 안 당해봐서 그럼 미군정이 아니라 몽고가 일본정벌 후 교토에 승전비 같은거 세웠으면 바로 부쉈을 놈들이

몇십년 지나면 갈고 다시 새로 새워야지 뭔 아파트를 100년이나 울궈먹어 거지 국가도 아니고

글쎄 속 다 보이는 이상한 집에 살 바에는 아파트가 좋은데
잡 바로앞에 슈퍼있고 편의점 있는것도 아파트 덕분인데 겉멋만 있는 집은 별로지

재건축은 꽁짜노? 재건축을 하면 그걸 하고도 남을 만큼 회수해야 하고 그만큼 집값이 오르는 거임. 유지비용이 집값에 자동으로 포함되는 걸 넘어 재건축할 때마다 누적되는 셈. 근데 앞으로도 집값이 끝없이 오를 거라 생각함? 집값 안 오르면 재건축도 못함. 그럼 유지비용 내거나 손해보면서 재건축하는 거임. 아니면 586들이 원하는 것처럼 끝없이 집값 올려서 청년 세대에 부담 떠넘기거나. 아마 이게 현실적인 시나리오인데 우린 이거 욕해서 바꿔야 하는 상황 아닌가?

그 아파트 살아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는 아파트가 다 똑같아 보이는거나 층간소음 등 때문에 좋아보이지가 않아서 아래에서 나온 저런 집이  오히려 더 마음가던데 대부분은 이런말 하면 니가 아파트에서 살아본적 없어서 그런다면서 다른사람이 관리비만 내주면 다해주고 어쩌구 하면서 아파트가 최고 라고 하는데 이게 정상인건가?

지금 생각하면 아파트는 문제가 많은 건축물임
주변 인물들과 커뮤니케이션이 전혀 없잖아
윗집 옆집 아랫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름
귀찮고 피곤해서 이웃 신경 안 쓰는 게 낫다고는 하지만
사람은 적절한 사회 관계를 쌓지 않으면 썩어가는 동물이고
가족 이외에도 이웃, 친구와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함
이거 외에도 대규모 주거단지가 생기니 자원 집중이 해소되지 않는 문제도 있고
만약 주택이 많았다면 물리적인 한계 때문에라도 개발지역을 옮겨가야 했을 텐데
예전엔 그게 합리적이었지만 지금와서도 계속 고수해야할지 생각해봐야 함

안도 다다오가 아니었어?

일본인들이 한국 아파트들 부러워하지 않던가. 반대로 아자부다이 힐즈 까는 글 같은..

일본이랑 그냥 땅 면적 비교를 해보면 왜 각 나라의 건물들이 그렇게 됐는지 쉽게 알 수 있음
땅덩어리가 아무리 넓어도 인구밀도 폭발하면 아파트 올릴수밖에 없는건 미국을 보면 되고
땅도 좁은데 서울에 인구 초밀집됐으니 아파트밖에 못 지을수 밖에

서울공화국에서 못살면

다니는 대학에 건축가한테 의뢰해서 지은 건물이 있는데, 이게 계약 때문에 문이나 벽 같은 걸 허무는 것 조차도 그 건축가한테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함.

정작 건물들이 강의를 들으러 가려면 헤매이는 게 일상이라 실용적인 면 따윈 하나도 없다는 게 문제임.

동의하는 부분은 있지만 재미있는건 정작 유지보수관리하고 비용처리가 쉬운게 아파트나 초고층형 빌딩이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