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일본 육군 군도술에서 기본적으로 교육하는 것 중 하나가 절대로 철모를 군도로 내리치지 말라는 것이었음

해당 M1 철모의 경우 100mm 이내에서 사격한 45구경탄을 방어하는 것을 목표로 삼을 정도였으니 할버드로 내려찍었더라도 당연히 철모만 약간 찌그러지고 끝났을것임



이 영상에 나온 일본도는 애초에 정상적인 일본도가 아님

제대로 만든 일본도라면 연성이 좋은 신가네를 경도가 좋지만 연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하가네가 감싸는 형태이기에 하가네-신가네-하가네 3중 구조로 되어 있기에 두께부터가 저렇게 얇지 않음

게다가 연성이 좋은 신가네가 검의 구조를 받쳐주기에 저렇게 낭창거리기보다는 감당 가능한 것을 초과하는 충격력이 가해져도 휘어질 뿐 검의 구조 자체는 살아있음


당장 95식 부사관도나 만철도, 3식 전도를 든 일본군 부사관과 장교들이 중일전쟁에서 콜라병 따위보다 훨씬 견고한 인간의 뼈를 썰고 다녔음에도 저렇게 날 자체가 구조를 잃어버리는 경우는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