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BTS나 블핑 정도는 글로벌이든 미국이든 진짜 인기있고 대중성도 있다고 볼 수 있으나 K-pop은 잘 모르겠다


K-pop이 두꺼운 팬층을 형성한 건 팔로워 수, 빌보드 200 순위, 초반 화력 등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음 하지만 어느 정도로 대중적인지는 다들 궁금할 거임 그래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략적으로 판단할 근거를 보여줄게


미국에서 곡의 대중성을 판단하기 좋은 빌보드 연말 차트 (멜론 연간 차트와 유사) 기록을 보면 꽤 큰 팬덤을 형성한 K-pop이 생각보다 대중적인 수준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음 보다시피 연말 차트에 차트인 한 곡은 5곡이 전부거든 





그럼 해외의 인기에서의 확인할 수 있는 글로벌 1위 음원 사이트인 스포티파이에서는 어떨까? 곡 숫자의 영향을 받긴 하지만 월청취자 1000만 이상 달성한 그룹은 15팀 정도이고 대부분 여돌임 2000만 이상 달성은 방탄, 피프티, 블핑, 뉴진스 정도고


아마 월청취자가 어느 정도 수치여야 순위권이지 궁금해 할 것 같은데 대충 이런 느낌임



사실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놀라운 건 정국인데 사실상 정규 1집의 힘으로 월청취자 3000만 이상을 찍었고 지금도 2000만 이상 유지 중임 대표곡인 Seven의 차트 성적은 K-POP 역대 최고 수준에 누적 스트리밍도 Dynamite(18억, 역대 100위 진입 직전) 다음으로 높은 15억이더라 참고로 진짜 추천하는 곡 중 하나임



결론? 

1. K -pop이 두꺼운 팬층을 형성했다는 건 공공연한 사실이나 대중성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조금 애매하다 

2. BTS가 특이한 거지 해외조차도 여돌이 더 대중적인 편이다 

3. 뉴진스는 해외에서도 인기였고 뒤통수 이야기 나오는 피프티의 cupid는 장난아니게 흥한 곡이다

4. BTS는 넘사벽이 맞다


번외편? 누적 스트리밍 역대 1위는 Blind lights (노래 좋음)로 약 42억의 수치를 기록 중이며 이 노래를 부른 the weekend는 월간 청취자 1억으로 1위를 밥 먹듯이 하고 있다 괜찮은 노래들이 많으니 한 번 찾아보기를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