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도 초반, 대한항공은 항공동맹 가입을 준비 중이었음
당연히 노리는 곳은 세계 최대, 최고의 최고동맹인 스타 얼라이언스
근데.. 저기서는 급이 안된다고 꺼지라는거임
아니 왜 안된다는거임? ㅅㅂ 나 꽤 큰 항공사야
아니 그 급 말고 안전하지 않아서 안된다는거야
너 747만 연속 3번 꼴아박았잖아.. 저것말고 딴 것까지 합치면 더하고
ㅅㅂ 저거 다 조종사 과실인데...
그렇게 고민하던 댄공은 아예 새로 만들어지는 동맹에 합류하기로 결정.
그 동맹이
델타,
에어프랑스,
아에로멕시코랑 함께 만든
스카이팀임
대한항공의 영향인지, 현재도 스카이팀은 스타얼라이언스나 원월드에 가입하지 못한 항공사들이 가입하는 경향이 약간은 있음
그래도 델타항공과 에어프랑스의 적극적인 지분투자 및 인수질로
지금은 나름 유럽 항공사들도 잔뜩 가입한 상태임
그런 덕분에 이번에는 아예 스타 얼라이언스 창립 멤버인 SAS가 넘어오기로 결정되었고
아예 직접 가입하는 유럽 항공사도 꽤 있음
대표적인 예시가 영국의 버진 애틀랜틱(근데 얘도 델타의 지분 인수 때문이 있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