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는 못말려

대한민국 최초의 정치 풍자 유머집으로 1달만에 35만부가 팔리는 등 베스트셀러로 기록됐다.




(타짱에서 분장하여 나온 장덕균 작가)

본래 장덕균 작가는 노태우 대통령을 주제로 풍자집을 내려 했지만 당시 안기부에 소환되는 등 여러 고초를 겪었다.(당시 노태우 대통령은 '대통령을 풍자 대상으로 삼아도 된다고 선언했지만, 안기부쪽에서 독자적으로 소환시킨것.)






그리고 문민 정부가 들어서면서 대통령 풍자가 다시한번 허용되자 장덕균 작가는 다시한번 풍자집을 집필했고 그렇게 나온것이 YS는 못 말려.


YS는 못말려를 필두로 여러 정치 유머집이 홍수처럼 쏟아졌지만, 안타깝게도 가까운 시일에 인터넷이 나오고 넷상에서 자유롭게 정치 유머가 양산되면서 빠르게 쇠퇴했다.

하지만 당시 냉각되었던 정치 유머계를 급속도로 해빙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당시 YS는 못말려의 일부.
























































여담으로 책내서 번 돈은 증권으로 다 날렸다고...
근데 이거 사챈갈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