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거슬러올라가서, 5.18이 반미 감정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게 된 트리거라고 할 수 있을걸 ㅇㅇ 이 때 미국에서 한반도 내정에 어떻게든 개입해줄 줄 알았는데 그러지 않았던 것에서 점차, 미국이 한반도를 내버려뒀다, 미국과 전씨가 결탁했다, 한국 군사정권은 미국의 하수인이다 뭐 이렇게 발전해서 80년대 이후로 운동권, 노동계 등의 반미주의 자양분이 되었고 이게 좌파민족주의와 결합하면서 폭발적으로 확산함. 운동권들의 사건사고로 흔히 일컫는 사례 중 미 문화원 방화사건 같은 것도 그 시절 이야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