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마일섬 사고 터진지 1-2년뒤에 복구반 들어간 영감님 집에 세들어 사는데, 76세인데 아마존 플렉스 드라이버 알바로 하고 사실 정도로 건강하게 오래 사심. 이런 경우도 있음. 얼마나 피폭되었냐가 복불복이긴 함. 체렌코프 현상 보이는 물 연료저장실 사진 현상한 거 보여주시는데, 파란색이 그 위험도를 떠나서 너무 예쁘더라.
AI 로봇이 국민인 세상에선 가능할듯 인간성이 없어해 ㅇㅇ 돈 벌어오는 사람이 대가를 제대로 받지 못하면 능률이 떨어지는데 그건 경쟁시장에서 치명적인 문제임 윗댓이 말한대로 노르웨이 아 좋지 걔들 적은 인구에 석유팔고 세금 무진장 뜯어서 복지국가 잘 만들었지 하지만 그 덕분에 젊은 사람들 일 할 의지가 없어 일을 하더라도 시원찮다 하더라구 뭐 때문에? 열심히 일해봐야 국가에서 다 가져가니까. 그래서 걔들 세금내리고 돈을 개인에게 쥐어주는 쪽으로 방향 바꾸었다 하더라고 ㅇㅇ 결국 인간에겐 공동으로 뭘 하는건 잘 안맞다가 현실임
그런데 역설적으로 소련이 망한 1차 원인은 그 덩치 때문이었음. 지 체급에 러시아 소비에트라는 척추가 못버티고 부러진거. 실제로 붕괴 직전인 80~90년대 초까지 소련이라는 연방에 불만이나 피해의식이 제일 많았던게 러시아 사람이고 제일 적었던게 변방 소비에트 사람들이었음. 끝무렵엔 먼 사고만 터져도 '모스크바가 다 알아서 해줄거야' 시전했거든. 그 클라이막스가 체르노빌이었고. 러시아 인민들 등골브레이킹으로 타슈켄트 재건하고 평의회(소비에트) 확장한답시고 변방 평의회에 다 퍼주느라 모스크바 주민들 피해의식은 꽤나 심했다고함.
애초에 공산국가는 자본주의 국가보다 경제력이 후달릴 수 밖에 없음. 그런 상황에서 군비? 군비? Gdp 1%이하로 내려까야함. 안그럼망함 ㅋㅋㅋ
소련이 대표적으로 온갖 경쟁 지랄한다고 돈 퍼부었지. 그 돈으로 자원사들이기라도 했으면 존속은 했을거임.
그래서 그 모든걸 원천 차단사는 방법.
걍 지구주딱하면됨. 소련+미국이면 중국유럽이 연합해도 답이 안나옴 ㅋㅋㅋ
그러니까 마르크스는 자본주의가 무르익으면 필연적으로 공산주의가 된다고 한 거고, 자본주의가 무르익지 않으면 공산주의가 안 된다거나 자본주의가 무르익기 전에 공산주의 혁명을 하면 문제가 생긴다고 한 적이 없다는 말임. 마르크스가 전세계 노동자들에게 단결하라고 한 시기부터가 19세기 중반, 아직 산업혁명 초기였음. 프랑스에서 7월혁명 2월혁명 터지고 독일 통일은 20년도 더 남은 옛날이었음.
아니 그 루스키 자본주의는 19세기 영국,프랑스만도 못했음 진짜ㅇㅇ
애초에 마르크스 역사발전단계에 따라 "자본주의의 모순"이 들어나야 나타나는게 공산주의라니깐?
러시아는 모순이 있을 자본주의가 존나 빈약했는데 당시 상황이 아다리가 잘 떨어져서 된거지
그래서 봉건->공산으로 드리프트한 소련이 초장부터가 마르크스 이론 못따라간거임 그래서 부하린 등이 NEP로 자본주의화 깔짝하다가 스탈린 집권하면서 나가리되고
마르크스는 자본주의만 열심히 분석했지 공산주의 사회가 어떻게 운영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전혀 한 게 없음. 공산주의 혁명은 그러니까 자본주의의 억압으로부터 해방된 것을 의미히자, 사회의 어떤 특정한 모습을 실현한 것을 의미하는 게 아님. 마르크스는 자본주의가 계속되면 그 모순이 쌓여서 결국 자본주의가 망하고 노동자들이 자본주의로부터 해방된다는 이론을 제시한 것이지, 모순이 쌓이기 전에 일찌감치 해방되면 안 된다고 한 적이 없음.
공산주의 경제이론 같은 건 없음. 공산주의 경제체제가 있을 뿐이지.
마르크스는 자본주의가 왜 필연적으로 망할 수밖에 없는지를 논했지, 공산주의 국가의 경제가 어떻게 운영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이론을 세우지 않았음. 그러니까 공산주의 경제체제는 공산주의 이론에서 나올 수 없었고 단지 소련의 체제에서 나왔을 뿐임.
실패한 이론이 아니라 시대에 안맞는 이론이지. 물론 지금 그게 다시 등장한다고 해도 될거같진 않다만ㅋㅋㅋ
마르크스가 말했던대로 자본주의 이후 기술력이 극도로 잘 쌓여서 인간의 노동이 크게 필요없어지면 그럴 가능성이 생기겠지. 문제는 지금도 로봇으로 대체안되는 노동력이 ㅈ나 많은데 그런날이 올까 싶음
그거도 있고 기술의 발전이 지금보다도 더 필요한데 그냥 혁명의 재료로 쓰인거지. 고도로 발전한 기술로 인해 인간이 생산을 위해 노동하는건 거의 없는 수준까지 발전하고 그렇게 남아도는 잉여생산물로 자본가와 일반인의 차이가 커질때 혁명이 일어나서 엎어버리고 모두가 공동소유 공동분배하는...이게 원래 의도한거였다고 알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