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맞음; 먹히지 않게 조심해야함 ㄹㅇ. 인지했으면 딸을 치든 뭐든 도파민 풀충전해서 현실로부터 도피하려는 정신으로부터 도피해야함. 안그럼 식사도 배설도 없이 20시간 이상 자다가 그대로 죽을수도 있음

이거 ㄹㅇ인게
내가 전에 우울증 걸렸을 때 매일 12시간 넘게 자다가
게임중독 생기고 나서부터 진짜 정확하게 매일 아침 8시에 눈이 떠짐

슬프다

아니 근데 일과 맞춰서 자고깨고하면 나중엔 늦잠자고 싶어도 아무리 초과해서 자봐야 한시간 이상 못자겠던데

그냥 개피곤해서 그런것도 있지않을까?

백수생활할 때 1일 1딸에 하루 기본 5시간 겜하니까 느낌.
잠이 시도때도 없이 몰려오고, 생각이 부정적으로 돌아감.
무슨 노력을 해도 나아질 기미가 없다는 듯이.

저거 진짜임 뇌가 점점 작아지고 구멍 뚫리기 시작하면서 죽음

22시간 수면 채널

다들 부모들이 뼈를 빼고 딸라이자 대출해서 서울대 교육을 해놓고 갖잖은 상장 몇개에 삼성을 꿈꾸니 이런 일이 생기는것이다. 헛물켜다 체한놈들에겐 빠따가 약이랬다.

웅녀가 백일을 기약하고 삼칠일을 마늘먹고 사람됐다. 느덜도 백일을 기약하고 새벽 교차로에 식전 빠따를 치면 혹시 누가 아느냐. 삼칠일만에 사람될것이다.

몸이 아픈 경우도 치유력을 올리기 위해서 잠을 재움

그래서 내 일생에 잠이 그리 많았던거구나

스트레스 씨게 받으면 그냥 다 때려치고 누워서 자고싶어짐 그래서 지금 내가 졸림

잘때는 누구보다 많이 자면서
깨있을때는 누구보다 잠이 안오는건
그냥 병신인건가

근데 물리적으로 깊은 잠이랑 뇌사랑 똑같은거 아님? 과정은 좀 달라도 결과는 같잖아 ㅋㅋ

우리집 개는 허구헌날 잠만 퍼질러 자던데 얘도 현실 도피임? 강아지 보면 세상 행복해보이는데

무슨 소리냐 걍 평일에 수면 시간 가불해서 일하고 놀았던 거 주말에 갚는 건데

오히려 난 잠 존나 안 오던데 ㅅㅂ

평소에 14시간을 잘 수 있는 삶이 이상한거 아니냐

14시간 수면이 가능할 정도로 하는거 없이 사니까 쓸데없는 생각이 드는거 아닐까
사람이 정상적으로 살려면 운동을 하건 취미생활을 하건 일을 하건 뭐든 해야 해...

오후 4시만 되면 두렵다
발작적으로 잠이 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군머에선 잠이 잘왔구나

항상 졸리고 자고 싶으니 글렀구만

어쩐지 요즘 졸리더라

걍 뒤질까

그럼 존 캘빈 쿨리지는 뭐냐

오히려 반대다
잠을 많이 자는것 자체는 오히려 뇌가 활발하게 가소성을 유지하고있다는 증거고 건강하다는거임. 반대로 수면을 취하지 않으려고 각성상태가 무리하게 유지되면 항상성이 무너진걸로 봄

퇴근해서 씻고 컴퓨터 키고 앉아있으면 얼마안가서 피곤해서 잠 오던데

잠 잘자는것도 복이다. 6-7 시간을 끊어서 자다보니 잘자는 사람 보면 부러움

오 이래서 옛날 초딩때 주말에는 아무리 늦게자도 7시부터 눈떠지고 안피곤한거였나 반대로 평일에는 일찍자도 계속 자고싶었는데

아침에 운동하면 점심쯤에 피곤해지는데 밤에는 또 불면증마냥 잘 못 잠 
점심에 누우면 한 2시간 진짜 푹 자고 일어나는 데

아니 십빨 요즘 밤에 잠이 뒤지게 안옴 ㄹㅇ
밤12시에 불끄고 눈감고 그상태로 5시간을 있었다....진짜 개빡쳐서 침대에서 지랄발광 떨다가 겨우 잠들고 한 1시간 잤나 싶었는데 윗집새끼 출근한다고 일어나서 쿵쾅거려서 또깸

내가 지금 계속 쳐자기만하는게 그런거였구나

이거 맞음 ㄹㅇ...

음... 피곤해서 자는건 상관없겠지

하루종일 자고 싶어도 일정이상은 못자서 슬퍼...

주야 교대근무하는데 맞는 말인거같다

내가 세상을 싫어한거였구나....

우울증 걸리면 저렇게 된다 하루종일 몸에 힘이 안 들어감 졸립고

의사선생: 어? 떠본건데

아니 시발 난 그냥 잠이 많은건줄 알았는대

평일에 7~8시간 자도 ㅈㄴ피곤한데 주말엔 6시간만 자도 존나개운함

이런 이유일줄은...

훈련병때 하루종일 잠만자는게 소원이었던 이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