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사탕 모른다고? 개초딩인 나도 어렸을 때 문방구 가면 우산모양 통에 별사탕 담아 줬는데;

건빵 별사탕을 모르는 사람이 있다고?

그럼 10살이네 병신아

난 행군 끝나고 오면 그냥 뭐 먹는 것보단 생활관 침대에 자빠지는게 최고였는데... 멀리서부터 영문 보이면 아 드뎌 집 왔구나 싶었음 ㅋㅋㅋㅋ

좀 옛날에 군대 갔나봄?

저 건빵봉지 속 별사탕이 존맛이었음 사회에서 먹는 그런 별사탕 맛이 아님

나는 건빵 행군때 받아본적이 없어서 그런가 공감을 못하겠네, 나는 트윙스였나 그거 줬엇음 핫브레이크랑

행군할때 음식이 몸에 넘어가...? 나는 수분보충이 절실해서 액체말고는 처다도 안봤는데ㅋㅋㅋㅋ

힘들면 뭐든 맛있는법이더라 진짜 행군할때 휴식시간에 먹었던 육개장이랑 그 쌀국수  쵸코바  그냥 단순한 물이나 음료수도 힘들때는 다 맛있더라 사회 나와서 먹으니까 이젠 그 맛을 절대 못느끼겠지만 시간도 지났고

어디서 들었는데 소금은 생존의 맛이고 설탕은 행복의 맛이라더라ㅋㅋㅋㅋ

난 그래도 행군 중간에 먹던 육개장이야

탄입대에 몰래 넣어놓은 핫브레이크..

방독면가방에 간식거리 새콤달콤 별사탕 이런거넣고 다녔지 ㅋㅋㅋ 군대하면 목마른거밖에 기억이안난다.

군대 고참중에 건빵의 별사탕만 안먹고 병에 모아서 여친에게 보낸 찐광기를 보여준 놈이 있었지.. 본인은 그녀가 소중해서 건빵에서 별사탕을 안먹고 참고 모아 보내줬다는 거지만 여친입장에선 개헛짓거리임. 밖에선 줘도 안 먹는건데

난 단걸 싫어해서 ㅋㅋ

건빵 별사탕 맛있는데 건빵 거의 안 주던데 1년 반 동안 딱 두 봉지 먹어봄

야채건빵 개맛도리

난 이거 이빨에서 뽀득거리는 그 느낌이 소름돋아서 별로 안 좋아했음

건프레이크에 별사탕 부셔서 뿌려먹으면 진짜.. 존맛탱

똥닌겐상 콘페이토을 주는데스!

하이바 위에 별사탕 봉투 올린 다음 숟가락으로 통통 두들겨서 가루로 만들고 건빵 봉지에 사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