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ㄴ
가습기가 보통 액체를 에어로졸 형태로 뿜어내는 애들인데, 희석했다한들 락스를 그렇게 뿜어내면 결국 호흡기로 들어가게 돼있음
참고로 조금전에 알아본 결과, 락스의 소독성분은 자연적으로는 휘발되지 않음. 아래는 그 설명에 대한 링크
https://yuhanrox.co.kr/white_paper/132487

결국 가습기에 락스물 넣어서 쓴다는건, 원래는 휘발되지 않는 락스의 소독성분을 강제로 기화시켜서 호흡기로 흡입 가능한 형태로 만드는거다 이거임

ㅇㅋ 청산가리도 졸라 살짝만 타면 괜찮을꺼같은데 한번 해보지 그러냐 염소가스도 살짝만 들이켜 보고말이지

저걸로 물에 타서 청소하고나면 고무장갑 손끝이 살짝 녹아있어 이걸 들이키면 당연하지만 폐가 녹아버리겠지?

한대야 받아서 락스뚜껑에 한스푼 수준인데도 그래

아마 그런식으로 사용하면 다윈상 수상 쌉가능해질꺼야

이게 경피성 자극과 흡입으로 인한 자극이 존나 커서 안될것 같아.
심지어 폐는 한번 손상되면 복구가 안되는 장기 중 하나라서.
락스 청소시 반드시 환기를 하면서 작업해야하고, 뜨거운 물 사용을 금지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고.

락스 쓸때 환기 하라는 경고만 생각해봐도 저걸 가습기에 소량 넣고 돌리는게 위험하다는 결론이 나오지 않니 친구야

물에다 타먹지 그러냐ㅋㅋ

미친놈아

내가 네 바로 윗 댓글에 답글 단거 읽어보시길.
의도한건 아닌데 네가 궁금해하는 거에 대한 답변이 될꺼같네

내 닉값 쌉가능

과산화수소수는 실수로 하나 터트려서 잔뜩 묻어봤는데 한동안 피부가 하얗게(리얼화이트) 된 것 말고 이상은 못 느꼈음

다만 회사측에서는 비추한다고 하네.
https://www.donga.com/news/It/article/all/20231211/122572747/1

해병비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