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 발병원인 1위는 사실상 편도결석으로, 이게 있다면 입에서 하수구 썩은내가 나게 된다.


이게 생기는 이유가 구강을 통해 진입한 음식물 찌꺼기가 편도 구멍에 쌓인 경우인데, 구멍 속에 쌓여 형성된 덩어리가 각종 세균, 타액이 섞이면서 엄청난 악취를 만들게 되는데, 이러한 편도결석은 구역질, 기침 외에도 심한 운동을 하고나서 빠지는 경우가 많다.

다행인건 급성신부전증 및 패혈증을 유발하는 요로결석과 달리 편도결석은 심각한 합병증을 남기지 않는다.

다만 목에 이물감을 유발시켜 불편감을 유발시키고, 앞서 말했듯 입에서 하수구 냄새까지 발생시키기 때문에 심리적인 압박을 주게 된다.

양치질을 하거나 가글을 해도 냄새가 없어지지 않으니 만약 양치질이나 가글을 해도 입냄새가 심하고, 이로인한 심리적인 압박을 받고 있는경우 병원에서 결석을 제거해준다.

문제는 제거하더라도 나중에 100% 재발하는 경우가 많으니 평소 양치질 및 가글을 자주하여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하는것이 편도결석의 재발을 낮추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