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구만. 생각해 보니, 핸드폰 반입 처음 도입될 때 아이폰은 안된다는 얘기도 있었던 것 같네.
근데 뭐, 간부는 납득할 만한 처사 아닌가...?
업이 그건데 기밀 다루는 부서는 그럴 수 있지...
업무용으로만 갤럭시 써도 되고, 정 싫으면 사람은 걍 입구에 핸드폰 보관함에 보관하면 되는 거 아닌가
ㄹㅇ 내 생각도 이랬는데 차라리 국방규격으로 싸고 튼튼한 모델 만들어서
규모의 경제 실현 가능하니까 단게 낮게 국군에 팔고 군대는 3년마다 한번씩 교체하고 중고폰 삼성에 팔고 하면 되지 않을까 라고
병사용은 카메라 기능도 끄고 후면 카메라도 제거한 모델, 간부용은 카메라는 살려두는 모델
그러면 투폰 잡기도 쉽고 보안유출 대비도 쉬율텐데 싶었는데
저거 각 여단에 공문 내릴 쯤엔 보급 해줄거임. 어차피 이미 야비군들 통제용 갤럭시 워치도 있는 마당에 납품가 낭낭하게 받을 수 있는 삥땅거리를 놓칠리 없지. 굳이 여기서 화 안내도 된다. 좆방부가 삥땅거리는 기가막히게 잘 만들어내는 놈들이라 감시 목적으로 보급 갤럭시에 백도어 내장 시키고 그거 개발하는데 돈 들었단 핑계로 납품가 존나게 올려받고 보급 갤럭시 남아돌아서 기존 갤럭시 쓰는 애들도 보급 쓰라고 나눠줄 놈들임. 좆방부 삥땅거리 잘 찾는 거 원투데이 보는 것도 아니고 뭘 그리 화내노
그니까 안타깝지만 그 대안을 해 줘야 할 의무가 없음 애당초 스마트폰 자체가 병사 필수 품몫이 아닌데 보급을 왜 해줘야 됨 대안은 이미 수신용폰/공중전화/싸지방 이 있고, 애당초 애플에서 갑자기 국내 서비스 지원을 안해준다고 하면 그 대안을 대한민국 정부가 해줘야 하는 게 아니라 고객 등쳐먹은 애플이 해 주는 게 맞지
무슨 말 하고 싶은지는 알겠는데 저게 그렇게 감정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은 아님.
당연히 갤럭시 보급하라는 대안도 그리 현실적이지 않고, 우리나라의 군 장병 대우는 나도 정말 안타깝게 생각하고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지만 또 해결하기 정말 어렵다고 생각함
아마 군 안에서도 여러가지로 말 나왔을걸? 다 못한다고 생각하니까 금지 때린거지
아이폰 배제하는 판단? 옳은 판단임.
병사한테 핸드폰을 금지하는 판단? 잘못된 판단임
여기까지는 대전제라서 무조건 맞고
결국 핵심은 국방부/국가가 아이폰을 금지하는만큼 금지인원에게 갤럭시를 제공하냐/아니냐인데
이건 제공하는 게 옳은 판단임.
애초에 병사 월급도 부족한 상황에서 강제적으로 징병했으면
중고 갤럭시라도 국가가 책임지고 대여를 하든 제공을 하든 해야지.
그리고 애초에 더쿠 저놈들 반응이 뭐가 그리 재밌다고 쳐올리냐
뭘 말하고 싶은지도 모르겠는데?
군대 안가는 놈들이 가치판단하는 것 자체가 불편한 사람이 많을 수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