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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독일 11년 거주한 인간.


독일 치과경험 적어봄.


나는 오른쪽 금니크라운 씌운곳의 신경이 문제가 생겨서 크라운 벗기고 신경치료하고 그 위를 다시 세라믹 크라운을 씌우는 수술을 해야 했음.


비용은 약 8백유로 들음.


우선 그 수술을 위해 예약날짜잡고 기다리는데 2개월 2주걸렸음.


예약날짜에 치과에 갔더니 크라운 벗기고 안에 긁어내는 수술을 먼저 한다고 했음.


그러더니 쇠로 된 막대를 꺼내더라고. 거기까진 좋았는데 갑자기 시발새끼가 주머니에서 라이터를 꺼냄.


그리고 그 쇠막대를 라이터로 지져서 소독함(........)


그리고 그렇게 긁은다음 무슨 조형물 그런걸 다시 어금니에 붙이는데 그것도 소독 라이터로 지져서 함.


그리고 라이터로 지진 소독을 3번 반복하고 그 위에 세라믹을 덮음.


아마 지금 내 어금니 밑 세라믹엔 검댕이 덕지덕지 뭍은 조형물 보조물 위에 세라믹으로 덮여있을거임.


유럽 의사는 대부분 중세수준에서 그다지 나아지지 않음을 다시 느끼고 왜 다 한국가서 하고오는지 깨닫는 순간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