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퍼거 증후군
1944년, 오스트리아의 소아청소년과 의사 한스 아스페르거(Hans Asperger)의 이름을 땄다.

(여담인데 이 의사는 나치 부역자라고 한다...)


이 질환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일종으로, 비정상적인 사회적 상호작용 및 제한되고 반복적인 행동 문제를 보이며, 행동이나 관심 분야, 활동 분야에 대한 집착력이 다소 높다는 점이 있으며,

이외에도 대인 관계에 어려움을 겪으며, 대부분 홀로 지내거나 친구를 만드는 것이 매우 어려워 한다는 점이 이 질환의 특징으로 나타난다.

요약하자면 제한적인 관심사나 반복적인 행동, 대인관계 부족과 같은 증상이 아스퍼거 증상이라고 하며, 아래 링크는 아스퍼거 자가진단표다.

https://www.idrlabs.com/kr/autism-asperger-2/test.php


치료법은 상담 및 약물치료 등을 받으며, 완치는 사실상 불가능하고 환자 본인이 직접 자신의 증상을 인지하고 고치려 노력을 해야된다.




필자 역시 아스퍼거를 초6때 진단받아 학창시절 내내 한달마다 조퇴받아 치료를 받아왔다.

솔찍히 내가 대인관계도 심각한 수준이였는데다 생물이나 세계정세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러한 증상이 아스퍼거의 증상이라고 하였다.

필자는 아스퍼거가 심한 수준이라 학창시절 내내 조퇴하면서 치료받아서 겨우 나아진 정도였고, 그나마 현재 사회성은 조금 생긴 정도로 나아지긴 했다.

대한민국의 병역법에 따르면 아스퍼거 증후군은 경증이여도 6개월 이상 치료를 받았다면 4급 사회복무요원으로 처분되며, 아스퍼거로 사회복무요원이 된 경우, 기초군사훈련과 예비군에서 면제된다.

사실 4급이지만 장기대기로 편입될거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