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굴렸는지도 모를 시티백이 군데군데 보임 그래도 요즘엔 시대가 변해서

지원금 받아서 전기스쿠터 타고 다님

동네 사람들이 전부 누가 누군지 알고 다님

밤 되면 진짜 떼껄룩 새끼 한마리 안보임

언제 진열했는지 모를 정도로 먼지 쌓인 곽과자들만 보임 제로음료 이런거 없음

카드 안받거나 얼마 이상 골라야 카드 된다고 함

가게빵 아니면 하나로마트밖에 없음

인구는 5만이 채 안되는데 군청은 존나 크게 되어있음

기후 극단적임

여름엔 30도 기본으로 찍다가 겨울엔 영하 15도 아니면 20도까지 막 떨어짐

지역 특산물 들어간 빵이나 떡 아니면 반찬들 자주 보임

주변 도시급 운수회사 버스를 공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