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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외박때 피시방 갔다가 커피선물 받았다고 썼었는데 이번엔 말출 복귀전 대전쪽 시장가서 모듬전 먹으러갔다가 옆자리 아저씨께서 대신 계산해줌


잘 정돈된 양복이 세련되 보이는 인자한 미소가 특징인 아저씨셨는데 계산하려는데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군인인데 대신 계산해줘야지!"하면서 카드 긁어주심....


감동...


이번에도 내 입가에 미소가 떨어지지 않으니 유머.




+) 사장님도 서비스로 콜라 한 캔 주셨는데 내가 탄산을 못마셔서 마음으로만 받았음